일상 이야기

고양칸타벨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김씨줌마 2012. 11. 25. 09:45

친구가 고양칸타벨오케스트라에서 송년연주회를  고양아람누리 음악당에서 갖게되어 다녀왔다...

두 시간의 공연....사실...클래식쪽의 음악은 조금 부담이 되는 부분이있어..

두 시간이라는 공연시간이 조금 걱정도 되었었는데.....공연을 보는내내 시간이 어찌 지나는줄 모르게..

지나간 시간이 짧고 아쉬웠다....

 

 

 

그라나다...투우사의 노래와 이문세의 메들리 연주등   사람들에게 친숙한 장르의 곡들을  연주와 성악이 어울어져

더없이 웅장하고 멋진 무대였다.....끝으로 고양시 남성합창단과 두루여성합창단의 공연으로 마무리했는데...

연주자들의 모든 기를 모아모아 한꺼번에 토해내는 무대에 압도되어....가느다란 숨소리조차 숨죽일만큼....

멋진시간이였다...공연이 끝나고나서도 오래도록 여운이남아 늦은시간까지 친구들과 수다삼매경에 빠져들었다...

 

고양칸타벨오케스트라 공연이 올해로 5번째라 하는데....마음은  벌써...내년의 공연이 기대되고있다....

어느새...또 한해를 마무리해야하는 시간들.....

생각지않게 멋진 밤에 초대해 준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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