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뭐니뭐니 해도 머니 충전이 제일 좋아

김씨줌마 2012. 12. 12. 22:23

2012년 12월 12일 ...

121212..특별한 날에.....대박 충전~하다

냄편의 여름 티셔츠를 정리하던 중

티셔츠 작은 주머니에서 느껴지는 둔탁한 느낌

'아~내가 또 종이를 넣은 상태로 빨았었나보다...'

생각하고 무심히 주머니를 뒤집었더니...

요런것이 들어있었다...

 

 

대~박...돈이다...

무려...27,000원이나 나왔다....

띠용~

에헤라디야~~이게 무슨 일이란가~에헤~후여~후여~

어깨춤이 절로난다....

 

가끔..

더운곳으로 출장을 다니기에 여름옷 몇 벌은 꺼내두었는데....올 해는 출장이 끝낫다해서

정리하던 중이였는데.....음하하하....

머니 좋아하는 아짐....머니 충전~했다....

 

하루종일....

혼자 히죽히죽 웃어가며....좋아죽는다...

그래도...꽁돈 혼자쓰고 대머리 되지않으려고....

저녁에 매운탕 얼큰하게 끓였더니....맛있다고 냠냠냠.....

그 모습 바라보며 조신하게(?)  앉아 배시시 웃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