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하는 감자 두어봉지 사서....이것저것 해 먹고도 몇 알이 남아 자꾸 발치에 걸리적 거려..
언제 한번 만들어봐야지...하고 벼르던 스콘을 만들었다....정말 오~~랫만에 오븐을 돌려봤다...
감자 작은것 4알, 밀가루 300그램, 버터 100그램, 설탕 2큰술, 소금 약간, 베이킹파우더 약간,
우유 1컵...
먼저 감자 손질해서 적당하게 잘라 푹 삶는다..
푹 삶아진 감자를 으깨서 냉동실에 넣고 차갑게 식힌다..
스콘을 만들때 좋은점은 모든 재료를 차갑게 써서 좋고, 재료도 번다하지않아 더욱 좋다...
밀가루는 체에 걸러 소금과 설탕, 베이킹파우더를 넣어 잘 섞어둔다..
버터는 잘게 썰어 준비하고, 호두는 있으면 넣고, 없으면 안 넣어도 좋고, 취향껏 다른것으로 넣어도 좋다..
설탕과 소금을 넣고 버무려둔 밀가루에 버터를 넣고 고슬고슬해지도록 잘 섞는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감자를 꺼내 섞어준다..
호두를 넣어 섞어주고, 우유로 농도를 맞추어가며 반죽한다...
덧가루를 뿌리고, 살살 반죽해서 한덩어리로 뭉쳐 냉장고에서 40분정도 휴지시켜주었다..
도톰하게 만들어 모양을 내어 자른다...
계란 물을 바르고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25분정도 굽는다...
잘 구워지고 있다...
예정시간 보다 5분정도 더 두었더니 색은 좀..과하게 나왔지만...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고소하고 촉촉한 맛에 호두와 감자가 씹히는 담백한 맛이..달콤한 딸기잼과 어울어져 더욱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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