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8주년 특집....너무...감동이였어...
정말
사랑할수 밖에 없는 맴버들이고 예능 프로그램이다...
늘...그러하듯....큭큭큭....무심하게 시작하던 무한도전..
어느순간...진지함이 흐르더니..
감동으로 마무리한다
해고통지서 받을때까지 눈치없는 정과장..
하지만...
정말...정리해고 되는거야....의심이 들었었지...
정리해고...
아쉬움과 놀람..서운함..체념...억울함...정과장의 조용히 흐르는 눈물에
마음이 먹먹해지며 여러가지 오버랩되어 보인다..
엘리베이터 앞까지 쫓아온 후배 길사원...혹시나...그러나...
출입증과 보안카드를 받아가며 미안한 길사원
내가 떠나보낸것도 아닌데....
멀리서 빈 박스들고 쓸쓸히 돌아가는 정과장을 바라보는 미안한 또 한사람 유부장..
오랜시간 열심히 일해온 회사 마지막으로 돌아보며 발길옮기는 정과장...
분명...예능이거늘...
한편의 감동스런 영화를 본듯....마음이 먹먹하다...
영화가 끝난 후 쉽게 자리 뜨기 어렵듯이 무한도전이 끝났는데..쉽게 일어날수가 없다...
예능이 이렇게 감동이여도 되는거야~...
알 러 뷰~무한도전...
오늘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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