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인 8zone 호텔에서 1분거리에 있는 화산 1914 창의문화원구..
1914년에 세운 양조장을 그대로 두고 카페와공연장, 전시장등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킨곳이라고 한다...
파란라인 충효신생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예쁜 초등학교 담과 만나게 된다....
직진해서 걸어가면 호텔로 가는 길이기도 하고 화산 1914 창의문화원구로 가는 길
이기도 하다.....걸어서 5분정도 걸린다..
길건너 광고판 앞의 호텔이 보인다....위치도 좋고, 깨끗하고, 조식도 맛있고,
직원도 친절해서 다음에 또 가보고 싶은 8zone 호텔이였다..
오래된 건물을 무조건 부숴버리기 보단 리모델링을 잘 해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면
건축물과 그에 속해있는 역사도 함께 보존하면 좋은것 같다..
화산 1914 창의문화원구...노키아 전시회가 있는듯하다...
보기보다 넓은 곳이였다....오밀조밀 구경하고 사진 찍기 좋은 곳이였다..
패티코티를 입은듯 가지가 우아하게 퍼지며 자라는 나무....크리스마스에 쓰면
어울릴것 같이 우아함이 있는 나무였다..
주말엔 벼룩시장도 서고....저녁엔 분위기 있는 공간으로 바뀐다고 한다..
곳곳에 꾸미고 설치하느라 어수선한듯도 하지만....카페와 패브릭 가게등...
볼거리도 많았다..
휘어진 나무를 베어버리지 않고 하나의 인테리어로 살려내 또 다른 볼거리를 준다..
각 가게마다 문 여는 시간이 다르지만....대부분 11시에 오픈 하는 둣 했다..
낮에는 산책하며 전시도 보고 차도 마시고.....밤엔 선술집에서 술도 하고 식사도
하며 데이트 하기에 딱. 좋은 공간인것 같다....
한때는 연기가 쉬는 날이 없었을듯한 엄청난 높이의 굴뚝.....
건물과 건물사이의 지붕은 새로 이은듯 하다....전시공간으로 활용도 하고....
전시장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게 만들어진 공간이였다..
사진 전시도 볼만했겠다...
이곳은 에너지 이야기일까....잘 모르니...대충...휘휘 보고 나온다...
비에 젖어 촉촉해서일까.....곳곳의 모습이 더욱 느낌있어 보인다..
빵에 고양이 문양을 넣어주나본데....시간이 맞지않아 되돌아나왔다..
넝쿨나무를 뒤집어쓴 건물.....실내는 한창 공사중이였다..
뭔지모르지만...내 나름대로 느낌있게 찍어본다고 찍어본 이 넘을 끝으로 호텔에서
짐 찾아 공항으로 go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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