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삶을때마다 통에 비눗물이 넘쳐 우다다다~뛰어오기 일쑤였다..
렌지에도 해 보고...돌도 넣어보고...동전도 넣어보고...비눗물이 넘치는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그래도 비눗물은 넘쳐 주위가 지저분해졌다..
무심히 다이소에서 집어온 구멍이 숭~숭 뚫린 2000원짜리 수저통...
요래 한번 엎어보면 어떨까...싶어..깨끗이 닦아 넣어봤다..
빨래 비누칠해서 착찹하게 넣고....까스불에 안착...
잘될까~...넘치지않을까~....두근두근..
뚜껑 덮고....기다린다....
입 꼭~다물고 있는 이 녀석....고요해 보이는 뚜껑안의 모습은....
와글와글....부글부글...난리 부르스를 추고있다...
비눗물이 뚫린 구멍으로 넘나들면서 바쁘게 움직인다...앗싸~
이제 깔끔하게 빨래 삶을 수 있겠다...수저통의 변신 성공~이다...ㅎ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은 김밥 맛있게 먹기 - 김밥 볶음밥 (0) | 2014.05.27 |
---|---|
일산 호수공원 2014 고양국제 꽃 박람회 (0) | 2014.04.30 |
강구항 씨아일랜드 펜션에서 바라본 일출 (0) | 2014.02.13 |
아들 덕분에 즐거웠던 남편 생일.. (0) | 2014.01.22 |
국립중앙박물관 - 한국의도교문화...행복으로 가는 길 (0) | 2014.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