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손을 떠나 라스베가스 가는 길
아침 출발할때 바람이 좀 불어 쌀쌀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라스베가스 가는 길에 주위로 보이는
모래 바람에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다
모래 바람 속을 지나며 얼마나 달렸을까..라스베가스 표시가 보이면서
날씨가 맑아져 너무 다행이였다
이제 라스베가스까지 지루한 풍경과 함께 친구하며 간다
한 시간여 만에 만난 도시의 노란 스쿨버스..괜히 반가워서 한장 찍었다
미국에서 장거리 자동차 여행에서는 꼭...주유에 신경을 써야한다
우리나라 처럼 휴게소가 자주 있지않기 때문에...도시가 보인다던지
주유소가 보이면...주유에 여유가 있어도...여유 부리지말고
가득 채워야 뜻하지않는 낭패를 줄일수있다
가도가도 비슷한 모습...특히 주가 바뀔때에는 더욱 삭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겨울이라 그런지 rest area가 거의 문을 닫았는데..다행히
문을 연 곳이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었다
피곤한 허리..다리..어깨...풀어주고...다시 라스베가스를 향해 간다
허허벌판을 지나다보면 만나는 공사 구간
밀려서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가끔 빨간 꼬깔이 예뻐 보일때도 있다
사진 찍는 와중에 언 넘들이 날아가며 실례를 하고 간다
80마일로 줄기차게 달려 저녁 나절에 도착한 라스베가스
어둠이 내리고 불이 들어온 라스베가스 밤
화려한 밤 거리를 누빌 생각에 아드레날린이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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