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이야기

샌프란시스코 자유여행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케이블 카(Cable Car) 타기 180208

김씨줌마 2018. 2. 15. 10:00

 샌프란시스코 유니온스퀘어에 주차를 하고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케이블 카(Cable Car)를 타러 갔다

케이블 카도 타고 시내 여기저기 다닐 예정이라 주차를 한곳에

하기로 하고  종점인 유니온스퀘어 지하에 했는데..

5시간 후에 주차비 28불 내고 나왔다..복잡하더라도

차를 가지고 다니며 길거리 주차를 했으면 고생도 덜 하고

주차비 아꼈을텐데...우얏든...미국 여행 중에 주차비로 거금 썼다









케이블 카 티켓박스..

다양한 가격을 안내 하고 있지만...우린 간단하게 왕복 1인 14불

둘이 28불 끊었다




핑크 바탕 티켓이 귀엽다...기라델리 쵸콜렛 할인권도 되니

잘 간직했다가 기라델리 쵸콜렛 살때 활용하기로 한다




케이블 카 노선이 메이슨과하이디 두 노선인데

하이디 노선이 피셔맨와프 까지 가서 기라델리 쵸콜렛 가게 와

피어 39 까지 돌아보기에 좋아서 메이슨 노선을 두개 보내고

하이디로 탔다




케이블 카 를 턴 테이블에 올려 주차 한 후 사람이 수동으로

방향을 바꿔서 출발 하는데....케이블 카 돌리는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메이슨 노선을 두 대 보내고 하이디 노선이 왔다

많은 사람에게 양보하며 끈기있게 기다려 하이디 노선을 탔다




고고고 끼끼끼...기게소음이 나는 케이블 카가 샌프란시스코의

언덕을 올라간다




마주치는 케이블 카...거리의 사람들과 지나치며 서로서로

사진 찍고 손 흔들며 지나쳐간다




거리 주변의 집들에서 유럽의 향기가 느껴진다




샌프란시스코 언덕에 주차 해 놓은 모습은 볼때마다 감탄이 나온다

운전 하면서도 오르락내리락 할때마다 신경이 쓰이고 브레이크 에서

발을 떼기가 어려운데...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이 비탈길에 어찌나

주차를 잘 하는지..샌프란시스코에 살면 운전 고수가 될듯하다





케이블 카가 언덕을 내려간다...길 양쪽엔 주차 되어 있고

언덕 아래서 올라오는 차는 느닷없이 보여 스릴 넘치는 샌프란시스코 거리




하이디 노선의 종점이 저 멀리 보인다

언덕을 내려가면서 보이는 항만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장난감 같이 생긴 노란색 차는 오디오 관광 투어 자동차 라고 한다

오디오를 틀고 다니면 곳곳에서 안내 방송이 나오는듯한데..

가격이 그다지 착하지않았지만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한번쯤

다녀 볼 만도 하지 않을까 싶었다

샌프란시스코의 롤러코스터 길을 다녀보는 재미도 있을것같다





종점인 유니온스퀘어에서 타서 종점인 피셔맨와프 에서 내려

항만을 구경하고 이곳에서 다시 유니온 으로 돌아가도 되고

중간에 내려 다른 곳을 구경해도 된다

티켓은 꼭...티켓 박스에서 끊지않아도 된다..중간에 타거나 티켓을

못 샀어도 현금으로 내면 되서 중간중간 타고 내리는 사람도 있었다




하이디 노선을 타고 피셔맨와프에 내려 뒤를 보면 기라델리 쵸콜렛

건물이 보인다...피어 39 까지 걸어 다니면서 구경 한 후 이곳에서

다시 돌아 가면 되서 편리한 코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