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이야기

미국 서부 렌트카여행 카멜 비치와 몬트레이 180207

김씨줌마 2018. 2. 14. 23:00

며칠 더 머물고 싶었던 동화마을 같이 예쁜 카멜비치를

한번 더 돌아보고 몬트레이를 향해 길을 잡았다


이른 아침의 카멜비치 해변..

단단해진 고은 모래 둔덕이 소인국의 협곡 같아 보인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편안해지는 해변

너무 좋다...라는 말 외엔 적당한 말이 생각나지않았던 카멜비치




쪽빛 바닷물 색이 정말 곱고 아름답다












카멜에서 30여분 달려 몬트레이 마리나에 도착했다




모네..터너...그림에 나올법한 바다 그림자에 해파리가

부지런히 움직이며 빛을 반사하고 있었다




빼곡하게 줄 맞춰 정렬하고 있는 요트들




런던펍이 반가워서 하나 찍었다




낚시 퍼밋을 사서 걸어놓고 낚시를 할 수 있다




카멜비치의 후유증이 너무 크다....

몬트레이의 바다도 싱그럽고 예쁘거늘....감흥이 살아나지를 않는다




몬트레이 바다를 먼저 봤다면...카멜을 보지 않았다면..

너무 예뻤을 몬트레이 해변...

카멜을 보고 온 내 눈엔.그져 그렇게 심드렁 하게 보였던  불운(?)의 바다




정어리 캔을 만들었던 공장들

지금은 식당과 갤러리로 활용하고 있는 몬트레이 캔 공장




길거리 코인 주차를 하고...어슬렁어슬렁..설렁~설렁








카멜의 후유증을 벗어나고자 강렬한 크림차우더를 점심으로..

그러나...아무 소용 없었다




몬트레이야...너도 예쁘다~예쁘다~



사는 사람보다 구경하는 사람이 더 많은  달달한 캔디 팩토리도

 한 바퀴 휘리릭 돌아보고




심심하게 예쁜 몬트레이를  미련없이(?)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