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인사동 인사동에서 놀기

오랜만에 갖은  모임을 인사동에서
하기로 했다

안국역 6번 출구
인사동이나 북촌을 구경할 때 언제나
모이는 약속 장소
이유는 없지만 약속하다 보면
무슨 카페도 아닌  안국역 6번 출구에서
만나 시작하게 된다 😅

이번에도 변함없이
안국역 6번 출구에서 만나
안녕 인사동을 구경하기로 했다

조계사 맞은편에 있는
안녕 인사동
생긴 지 좀 된 것 같은데 우리는
최근에야 알게 된 안녕 인사동

곳곳에 도포자락 휘날리며 인사동을
휘젓고 있는 선비의 모습이 새겨져 있어
보는 재미가 있었다

어린이와 젊은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은
안녕 인사동

하리보젤리 전시가 있다고 하는데
이제는 하리보는 멀리 해야 하는 입 안
사정으로 커다란 하리보 보는 걸로
만족한다

안녕 인사동
도포 입은 선비가 귀여워서 😁😁

인사동 찾은 외국인들이 많이 인증샷
찍던 안녕 인사동

오랜만에 구경하는 인사동은
몇 년 전보다 많이 변한듯해 보였다
모시 한복이 너무 고와 보여서

도자기 한복 인형 갤러리

무심히 들어가 본 도자기 한복인형
갤러리 작은 장소였지만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너무나 예쁜 인형이 많았다

야도르 인형만큼이나  광택과 섬세함과
우아함이 느껴지는 도자기 인형 갤러리
가격은 만만치 않았으나 정말 아름다웠다

손흥민이  즐겨 찾는 카페..라는
문구에 끌려 들어간 47번가 찻집
팥빙수가 맛있었다

47번가 찻집 창가에서 보이는 감성
넘치는 종로 뒷길  풍경
바로코양식의 천도교중앙대교당도
보였다
3.1 운동 당시 민족운동의 근거지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천도교
중앙대교당 건물과 오밀조밀 모여있는
기와집들이 묘한 갬성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