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양념장 만들기.....

김씨줌마 2006. 2. 18. 12:40

가능하면 떨어뜨리지 안코 만들어 두는 양념이 있다.....

양념간장.....초고추장.....맛간장.....

세 가지만 가지고 있으면....

아무때나.....어느 음식에나.....요긴하게 쓰인다....

 

삭힌고추와 홍고추....파..마늘..다져넣고...만든 양념간장은....

생선조릴때도 조코.....잔치국수....칼국수에 올려 먹어도 칼칼한게

맛있다....

 

 

 

가끔씩 간장은 떨어트려도.....절대로 안 떨어트리는 초 고추장.....

음식이 맛을 품어야 깊은 맛이 나듯이.....

양념도 숙성기간을 가져야 품어나오는 맛이 깊고 맛있다.....

쓰임새도 다양하고.....또 워낙....냄편이 조아하다 보니.....늘 미리미리 해둔다....

느닷없이 비빔밥....비빔국수....회덮밥...등이 먹고 싶을때....

오징어 찍어먹고 싶을때....등등.....그때그때 만들어 먹는것보다....

숙성된 초장에 비벼먹으면 더 맛있다.....

 

 

 

다양하게 쓰이는 맛 간장 이지만.....

끓이는 준비가 귀찮아서.....때때로 떨어트리길 잘 하는 맛 간장.....

한번 만들어두면.....생선조릴때.....볶음할때.....

반찬없을땐.....계란후라이 하나에....맛 간장 한 술넣고....참기름넣어 쓱쓱 비비면...

그도 맛있는 한 끼의 식사가 된다....

 

 

 

약간의 부지런을 떨어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보니.....마음이 푸근한게....

배 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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