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이 써 놨더니.....바이러스 먹었다고 날라가고......
치료됬나...하고 열어볼렸더니....접속안되고......
인터넷 안되니.....갑자기 벽이 느껴지며 갑갑함이 들었다.....
울 아들시험 끝나고.....백수같이 핑.핑.놀고.....
탱~탱 노는걸 보니 한 걱정 생겨.....학원에 등록하고 왔다.....
대입준비에 들어가야 할듯하여....
천 파운드 넘는 돈을 학원비로 붓고 오니.....머리도 아프고....
어리삐리 한게....띵~~하다....
한국공부에만 천이 넘으니.....영국공부는 또 어쩌나.....
난 이리 돈 붓고 있는데.....저 놈은 탱~탱 놀면서 입만 붓고있다.....
스트레스 푼다며 방에서 쥐 잡아가며 퉁탕거리더니.......
유리창을 하나 깨놨다.....으~
집 관리하는 부동산에 연락하면 조그만것 하나 깨졌는데.....
값은 유리 전체 값을 제하는 것은 뻐~언한 일이기에...나름대로 알아보니....
부동산에서 체크하기전에 (우리집은 3개월에 한번씩 체크하러 온다..)
살짝 바꿔 노으란다.....
여기저기 알아보니....15*50cm 한장 고치는데....98 파운드 더하기 세금....
이란다.....
대충계산해도 120은 되겠다.....
에공~~내가 못 살어 ....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쥐만 잡더니.....
울 아들 공부하러 올라가 너무 조용하면 하는 것 뻔 하다....
1)...잠잔다...
2)...방정리 한다..
3)...계획표 짜고 있다....
4)...그러다....
엄마한테 걸려서 디지게 맞는다....
어느 님이.....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이가 그리던 내일이요.....
내가 허망하게 보낸 오늘은 어제 내가 그리도 소망하고, 기다리던 내일이라고..
했다.....
오늘을 헛되게 보내지 말아야 하는데......
조그마한 양심을 가지고.....
오늘의 헛됨을 반성하며......내일의 희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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