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새내기로 이것저것 동아리모임으로 바쁘게 보내더니...
1년을 마무리하는 동아리(통기타) 연주회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다....
문득문득..에미를 놀라키는 녀석이....어느날 갑자기....
기타하나 둘러메고 들어와 뮤지션인양 하고 다니더니...
동아리 발표회를 한다며 구경오라고 한다.....
소심한 구석이 많은 녀석이라 잘 하려나.....걱정이 들었는데....
무대를 장악하며 노래를 부르는 녀석을 보고있쟈니....
저 녀석에게 저런 면이 있었나....하는 생각도들고.....또 다른 모습에...
어디가서 굶어죽지는 안켓다....싶은게....비죽비죽 웃음이 나온다....
열심히 연습해서.....
연주도 하고.....돌아가면서 노래도 하는 모습이.....귀여웠다...
왼쪽에 다리만 보이는것이....털팔....
(아무래도....디카사진 잘 찍는것을 배워야 할듯...)
수고한 기념으로 빵도 한판 만들어봤다....
아그륨이란다....빵이름이....
실온에 둔 버터(120g)를 잘 풀어놓고 설탕(65g) 을 세번에 나누어 넣고
크림상태가 되도록 거품기로 젓는다.....
크림상태인 버터에 계란 2개를 차례로 넣고 크림상태가 되도록 저어둔다..
흰자(2개분량)에 설탕 (25g)을 세번에 나누어가며 저어 머랭을 만든다...
박력분(120g)과 아몬드가루(25g)를 세번정도 체에 내려둔다....
크림상태인 버터에 머랭을 1/3 넣고 살살 섞은다음 체에내린 밀가루를
넣고 나머지 머랭을 두번에 나누어 부드럽게 섞어준다....
팬에 반죽을 붓고 180도 오븐에서 30분정도 구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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