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햇볕이 따뜻했던 일욜.... 깻잎나물 남은것 넣고.....계란 붙히고....소세지 넣고...언젠가 쎌 한다고 사다놓은 단무지와우엉 쎄뜨(유효기간이 남았다..^^) 넣고.... 둘~둘 말아....베란다에 모여 점심 먹으려는데.... 햇살이 좋아보인다고....호수공원 가자해서 김밥 옮겨 담고... 김밥 말고 남은 재료 마요네.. 일상 이야기 2007.03.26
멸치 마니 먹기... 멸치를 먹으면 좋다는것은 아는데.... 냄편을 제외한 나머지 식구....아들과 나는 멸치 먹는데 한계를 느끼곤 했다... 냄편은 워낙 간식으로도 맨멸치를 주섬주섬 잘 먹는데....아이와 난..... 간장넣고 볶기....견과류와 함께 볶기....고추장에 볶기....달달하게... 짭짤하게 변형을 한다고 해서 먹어도....잘.. 일상 이야기 2007.03.15
파 다지기... 대보름이 다가와서 나물도 사다 물에 담그고, 들기름도 다 되어서 한 병 더 사고 대파도 사와서 손질했답니다... 대파 다질때 어떻게 다지시나요... 전 요러케 합니다.... 파 양쪽으로 비늘처럼 칼집을 넣고....쫑쫑 썰어나가면 잘게 다져집니다... 조금만 쓸 때는 머리부분에 마구 칼집을 넣어서 자르면 .. 일상 이야기 2007.03.01
떡피자.... 신학기를 맞이하는 준비로 유치원이 바쁘다.... 요즘같은땐 조리실만 맡기보단...바쁜일손을 도와주어야하니... 조금 더 힘이든다.... 점심 먹었는데도 집에 돌아오니 허기가 져 냉장고를 뒤져봐도 나오는거라곤.. 떡국떡 뿐이다.... 끓여먹기엔 너무 적고....배는 고프고... 언젠가 책에서 봐 두었던 피자.. 일상 이야기 2007.02.26
마들렌 만들기... 모~처럼 과자를 구웠다..... 버터가 듬~뿍 들어가 약간의 부담이 있긴하지만.... 달콤하고 촉촉한 맛에 반해 식구모두 좋아하는 마들렌.... 아들 녀석이 집에 먹을것이 없다며.....징징거리기도 하고... 어느정도...바깥일과 집안의일이 눈에 들어오게 정리가 되어가며 여유가 생기기도 했다.... 재료도 간.. 일상 이야기 2007.02.22
데리야끼치킨... 런던에 있을때.....킹스톤에 나가면...싱가폴샘이라는 곳에서 자주 사먹었던 음식....치킨앤머쉬롬...치킨앤포크....치킨앤싸워..등등... 닭을 주제로해서 부재료를 버섯을 넣기도하고....고기를넣기도하면서 소스를 다양하게 해서 팔았었는데.... 풀풀 날리는 밥에 이걸넣고 비벼먹으면 그나마 속이 든든.. 일상 이야기 2007.02.21
조기찜... 모처럼 조기찜을 했다.... 장 서는 날 조기 15마리 만원주고 사다 냉동실에 넣어두었었다.... 비싸서 질금거리며 먹었던 조기...... 걍.. 한 입에 배부르게....푸짐하게 먹고 말자....라고 생각하고.... 요즘 맛있는 무우를 숭덩숭덩 썰어놓고....조기 15마리 모두 넣고... 고춧가루, 간강, 설탕, 마늘,다시다 조.. 일상 이야기 2007.01.24
난리법석 티라미수... 티라미수를 만들었다.....난리법석을 떨어가며.... 부엌에 빠꼼한 구석이란곤 없이 어질러 가며.....으~그...설겆이들하며... 하나씩 꺼내먹을때마다....감사한마음으로 먹기로 했다.... 발효를 시켜야 한다거나....휴지시키는 시간이 있다거나.... 힘이 많이 드는것은 아닌데....과정이 어지러운(나에겐..)티.. 일상 이야기 2007.01.10
천덕꾸러기 구제하기.... 파이 해 먹는다고 잘라먹고 남은 것.... 감자 볶아 먹는다고 잘라먹고 남은 것.... 이래저래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천덕꾸러기들을 구제했다.... 호박스프.... 오늘같이 꾸질~한날 후다닥 해 먹으면 .... 속도 편하고....입도 즐겁고..... 너무 간단해서 약간 허무~ (갠 적으로 이것은 조금 끓여 그때그때 먹는.. 일상 이야기 2006.12.27
뭐든지...떨어지는것은... 뭐~든지....떨어지고....불합격...된다는것은 .. 이유불문하고....일단....기분이 나쁘다.... 어제...오늘....계속 우울모드...침체분위기.... 아니..최근에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일들로 인해 가라앉은 마음에 한가지가 더 보태져 마음이 무겁다... 다른 아이들은 수능발표라 여러가지 마음을 가지는데... 울 아.. 일상 이야기 2006.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