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토요일에 한 일...

김씨줌마 2007. 7. 8. 09:08

몇 주 주말을 아동요리 공부한다고 돌아다녔더니...

미뤄두었던 집안 일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다...

조리사 일을 하면서 좀 더.. 엎그레이드 또는 다른 방법이 뭐 없을까...하고

궁리하다가 아동요리가 눈에 띄어 주말마다 뛰어다니며 수료를 했다....

 

젊은 엄마들 틈에서 오래도록 기름칠안한  머리로 창의를 생각하려니....

뇌조직에 과부하 걸려 삐그덕 거리며 돌아가질 않는다...

요즘 젊은 사람들(?) 대단하다 생각했는데....이번에도 역시~대단함을

느꼈다....울 아이를 키울때 마음을 조금 만 더 넒게 썼다면 아이가 더 많이

자랐지않았을까....라는 반성도되는 시간들이었다...(늘..때늦은 후회를

하게되는 이유는 뭔지...ㅋㅋ)

 

뭘 할지는 다시 시간을 두고 생각하기로 하고....햇살이 나는 틈에

미뤄두었던 이불거풍도 하고....숯도 깨끗이 행겨 바짝 말리고....

냄편이 노래를 하는 부추김치도 담도....배추도 담고....여기저기 청소하고...

에고에고....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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