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생활 이야기

나 홀로 드라이브...

김씨줌마 2008. 11. 6. 00:38

날도 꾸질한데.....집에 있쟈니...좀...그러코....

티브에선 선거때문에....시끌시끌하고....

무조건...차 끌고 나왔다.....어디로 갈까...하다가.....한국서 손님이 오면...이 동네에서 가는 아울렛이 있다고 하여..

LEESBURG CORNER 라는 곳으로 방향을 잡았다.....

집 앞에 있는 큰 길을 따라 쭈~욱 한 시간만 가면 된다고 하기에....무작정.....지도들고...쭈~~욱...

가늘 길에....

너무 예쁜 단독집들....농장....예뻐서 급하게 갓길에 차를 세우고 하나 꾹~

갓길에서 찍으려니.....달려오는 차들때문에....마음이 조마조마..(아직은....ㅋㅋㅋ) 시간 지나면...간이 좀 커지려나...

뜨문뜨문 있는 집들....예쁘다 하면서도....저녁엔 무섭지않을까.....하는 쓸데없는 걱정이.....ㅋㅋ

 

 

 

처음 가는 길이라...더구나...혼자서....신경을 세우고... ....눈을 크게 뜨고.....길 놓질세라......도로이름 체크해가며...

성공적으로 도착....

 

 

 

 

버버리....코치빽......웨지우드....기타등등....

지난번 윌리엄즈버그는 좀 멀어 가기 힘든데......여기는 가까와서 충분히 다닐수 있을것 같았다....

이곳에 오니.....한국사람....중국사람...일본사람.....등....아시아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화요일이여서 인지....한가하고.......곧 돌아올 땡스기빙 세일 기간을 생각해서 인지 가격확인하고.....;둘러보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그 중에 나도.....

 

 

 

 

 

썸머타임도 끝나고.....날씨도 흐리니.....얼마안된 시간이....꽤 늦은시간처럼....어둑해보인다.....

처음 올라갔던 길이라.....조금 일찍 서둘러 돌아나왔는데....오는길에 비가 내려서....일찍오길 잘 했다....싶었다....

 

이러케해서....오늘도....한 군데 공부(?)하고......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