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생활 이야기

마운트버논(mount vernon) 을 다녀오다...(1)

김씨줌마 2008. 11. 10. 23:25

집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마운트버논을 다녀왔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워싱턴이 마지막까지 살았던 집.....

처음엔 형수로부터 임대로 영지를 받았지만...후에 매입을 하였고...워싱턴의 건축과 디자인에 대한 꼼꼼한

안목과 본인은 농부라는 생각으로 농사방법의 혁신적인 방법을 개척하고 관리함으로써....지금의 맨션 모습과

더 넓은 영지를 얻을수가 있었다...

 

 

 

워싱턴 일가의 모습....

두 자녀를 둔 미망인과 결혼하였으나....그 아들이 일찍 죽어...어린 손자..손녀를 키우며 함께 살았다..

 

 

 

우리나라의 위상이 느껴지는 순간....ㅋㅋ

한글로 된 안내서.....

맨션을 투어하면서....안내서에 나와있는 설명을 참조해가며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 이해가 더 쉽다...

저기에 있는 안내서가 별것아닌것 같아도....저렇게 떡~하니 한자리 차지하기가 쉽지않은일이다..

입장료 (13 불) 내고 들어가 저렇게 자리잡고 있는 한글 안내서를 보게되면 너무너무 반갑고..으쓱해진다..

 

 

 

맨션의 모형도다....

안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기에 입구에 실제의 모습과 똑 같이 모형을 만들어 놓았다....

시간이 지나면 벽이 올라와 맨션의  본 모습이 되고....시간이 되면 벽이 내려가 이렇게 내부의 모습을 자세히

볼수있게 해 놨다....

 

 

 

위 사진의 다이닝 룸 모습.....

사진을 찍으면 안되었지만....몰래...한 장....똑같다...모형과...

세심하게 만들어놓은 모습에 감탄이 나온다...

 

 

 

침실의 모습.....

 

 

 

 

 

 

서재...게임룸...게스트 룸...등등...

 

 

 

뒷 문을 열고 나오면....더할나위 없이 아름다운 풍경이 들어온다....

 

 

 

앞에 흐르는 포토맥 강....

버지니아에서 이 보다 더 좋은 영지는 없다...고 했다고 한다....

정말...아름답다....

 

 

 

 

 

 

강을 바라보며 앉아있을 수 있게 의자들이 놓여있다....(모형의 모습에 의자가 놓여있는게 보인다..)

버논 안에는 물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다....관리에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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