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은 술 먹을때만 하는게 아냐....
이삿짐 박스 버리는것이 큰 일이었었다....
90번까지 나간 크고 작은 박스들.....
매 주 월욜일 쓰레기버리는 날 하나씩 버려야한다면 ....1년은 버려야 할것 같았다..
차고와 지하 방에 쌓여있는 박스를 볼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왔다...
쓰레기버리는 날 버리는 방법....
런던에서 처럼 내가 가져다 버리는 방법....
팁을 조금 주고 쓰레기차와 해결하는 방법....
세 가지 중....
첫 번째것은 한꺼번에 많이 내 놓으면 안 가져간다고 하니....하염없이 버리는 방법...
두 번째것은 버리는곳을 찾기도 어렵고....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집에서 너무 멀어....
별 소득없어 보이고.....몇 번을 다녀야하는데....한 시간이 넘어가는 거리에 있는것은 비 효율적인것
같다....
남은건....마지막....쓰레기차와 직접 해결하는 방법.,....
월욜아침....창 너머로 청소차가 오기기를 기다려.....얘기하려 나갔다...
내 본래 하고픈 말은....
내가 이사와서 빈 박스가 많이 있는데....이걸 한번에 버리고 싶은데....어떡해 하면 되.....였다...
그런데,.....
머리만 복잡고.....(이게...영어울렁증이다.....뭔가 해결하려고만 하면....뒤숭숭~~)
그래도 얘기했다....
일단...
나에게 빈 박스가 많음을 얘기했다.....그 다음..
한번에 가져갈수 있냐고 물어봐야 하는데......생각이 안나...그냥...외쳤다....
원샷~...하고...
그랬는데.....바로...한번 보자고 한다....얼마나 되는지 자기가 봐야한다네....
어쨌든....서로의 의미는 통하여....방 그득하게 쌓여있던 박스를 한번에 해결했다....
원샷~~좋~았어....ㅎㅎ
두명이 부지런히 왔다갔다하며 치워갔다.....
서비스요금으로 20불 주었다.....어차피....이삿짐 센터가 1/3만 가져가는대도 20불 얘기했었다....
함박웃음을 지으며....땡큐..맴~..을 외치고 간다...
나도....땡큐다....
'워싱턴생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놀이터에서.... (0) | 2008.11.15 |
---|---|
I miss you... (0) | 2008.11.13 |
마운트버논(mount vernon)을 다녀오다...(2) (0) | 2008.11.10 |
마운트버논(mount vernon) 을 다녀오다...(1) (0) | 2008.11.10 |
내가 놀러가는 곳... (0) | 2008.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