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생활 이야기

제임스타운(Jamestown)을 다녀오다..

김씨줌마 2009. 1. 12. 07:08

리치몬드를  설렁설렁 보고....부지런히 제임스타운으로 내려왔는데....관람시간은 두시간뿐이였다...

입장료는 10불인데...첫 상류지인 제임스타운과 미국독립전쟁 최후의 결전장인 요크타운을 함께

볼수있었는데....시간이 부족해서 제임스타운만 보게되었다.....

제임스타운 들어가는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표를 사서 들어가면....인디언들이 살았던 주거지가 나온다....

 

 

 

제임스강가로 가기전에 있는 슾지...

오래전의 기억들...아픔들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곳이다....

 

 

 

영국 식민지 시절의 교회 터....

인디언들이 살았던 곳.....스미스 선장의 탐험으로 영국 최초의 영구 식민지였던 곳....

그 터를 발굴해서....모형을 만들어 두었고....터 위에 박물관도 세워 유물등을 전시하고 있었다...

 

 

 

유물과...인디언들의 생활상과 역사를 잘 정리해 놓은 역사관...

실제...포카혼타스와 존 스미스 선장의 모습이다..

 

 

 

유니온이 펄럭이는 막사 앞에 포카혼타스의 동상이 서 있다....

만화로 나왔을때....재미는 있었지만....별다른 감흥없이 봤던....만화영화....포카혼타스...

다시한번...제대로 보고싶어졌다....

포카혼타스와 스미스 선장은 사랑하는 사이였지만...주변의 방해로 결혼은 하지 못했다....

 

 

 

존 스미스선장....

처음 상류했던....제임스강가에 서 있다....

 

 

 

아름다운 석양이 지는 제임스강을 바라보며....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300주년 기념탑....

영국군이 이곳에 들어온지....300주년을 기념해서 .....

 

 

 

여러부족의 인디언들이 살았던 곳....

영국군의 막사.....어설픈 뼈대만 남아있다...

 

 

 

 

마을과 요새의 모형도...

 

 

 

 

 

 

존 스미스 선장의 배가 처음 들어왔던 곳.....

이곳에 영국군의 첫 발자욱이 찍혔다....

 

 

 

관청이 있던 자리를 발굴하여.....그 위에...작은 박물관이 세워져 있다....

여러곳에 바닥을 유리로 해서 발 아래로 옛 터의 모습을 볼수있다....

관청앞에 있는 묘지....

이곳을 지키지위해 수많은 인디언들일까...아니면....식민지시대의 노예들일까....아무튼...그들을 위한..

거대한 십자가가 서 있다...

 

 

제임스타운을 부지런히 돌아보고....영국군이 미군과 프랑스연합군에게 항복한 역사적인 장소....

요크타운을 보기위해 부지런히 차를 몰았지만....관람시간이 끝나....다음을 기약할수 밖에 없었다....

아쉬운마음에....적전지에 남아있는 독립전쟁 당시의 포 만 몇 개 둘러보고....다시 집으로...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