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생활 이야기

워싱턴 D.C......오래된 우체국(old post office)

김씨줌마 2009. 1. 18. 11:30

영사관에 볼일도 있고 ....뉴저지에서 공부하던 친구 딸내미가 놀러도 왔고....

겸사겸사 디씨를 다녀왔다...

대사관은 따로 있고....이곳은 민원 업무를 보는 우리나라 영사관....

휘날리는 태극기가 든든해 보인다.....

앞에는 서재필 박사의 동상이 서 있다...

 

 

 

춥기도 하고....취임식 때문에...삼엄한 경비를 하고 있는 백악관 주변....

사람이 별로 없던 관계로 제대로 한장 한 컷~..

 

 

 

주변의 호텔들 창문마다 걸려있는 성조기들....그리고...

자전거를 타고...오토바이를 타고...자동차등....삼엄한 경비를 하고 있는 경찰들..

 

 

 

처음 디씨에 혼자 나갔을때는 디카를 잊고 나가서 못 찍었었는데....

이번에...제대로.....

구 우체국건물...(old post office)이다....

워싱턴의 첫 번째 고층빌딩이기도 하고...연방우체국과 디씨 시의 우첵국 건물로

함께 쓰이며..당시 워싱턴에서 가장 높은 정부 건물이었다고 한다...

전망대를 갖추고 있어서(관람료..무료) ...위에 올라가면...디씨 시내를 모두

내려다볼수 있다....

 

 

 

초대 우체국장을 역임했던 프랭클린의 동상이 우체국앞에 서 있다....

100 달러 지페의 인물....벤자민 프랭클린....

프랭클린의 후손이 이 동상을 기증했다고 한다....

대통령이 취임식 후 퍼레이드 하는 펜실바니아 로드에 있기에...우체국 앞에는

많은 계단이 설치되어 있었다...

 

 

 

입구에서 보안검사를 받고 들어가면....지하와 일층이 식당가로 꾸며진 내부의

모습이 보인다....

유리와 철골로 이루어진 내부 장식이 독특하고 인상적이다...

 

 

 

전망대에 오르며 내려다 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