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이긴 하지만....햇살이 있길래....
보온병에 물담고...커피...빵...과자...주섬주섬 싸들고...집을 나서....버지니아의 주도....리치먼드로 향했다..
남쪽으로남쪽으로...쉼없이 달려...리치먼드에 도착했다...
리치먼드에 흐르는 강의 모습이 영국 리치먼드의 템즈강과 비슷하다해서 부쳐진 이름이라는데....
남북전쟁당시 남군의 수도였었고....존 스미스 선장이 처음으로 리치먼드지역을 탐험했다고 한다....
버지니아주 의사당 들어가는 입구....
안내도를 얻을수 있기도 하고....의사당을 견학하기 위해 보안검사를 받기도 하는 곳....
토마스제퍼슨이 로마시대의 신전을 본따 설계했다는 주 의사당...
계단을 올라가면 보이는......언덕에 서 있는 하얀건물.....
햇살을 받아 눈이 부신 신전같은 의사당 건물에 ....입이 떡~벌어지며....그 위용에 잠시 압도당하는
느낌이 들기도한다...
의사당 주위에 서 있는 여러 오피스 빌딩들....
주 정부의 상징.... 조지워싱턴 대통령 동상....
주위엔...건국을 위해 애쓴....프랭클린...제퍼슨...패트링헨리등의 동상과 건국이념이 새겨져있다...
높은 말 위에 앉아 리치몬드를 내려다보고 있는 워싱턴의 모습에서 강인한 힘이 느껴진다...
old city hall...1887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청사 뒤에 있는 주지사 관저....
관저에서 나오면....리치몬드를 내려보고 있는 워싱턴의 동상이 보인다....
oliver w. hill ....최초 주립도서관..??
1893년에 세워져...2005년까지 조금씩..확장공사를 했다고 한다....
의사당을 가운데 두고...주위에...법원..경찰서..주립도서관..제퍼슨빌딩등등....여러공공 건물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다....
의사당 앞에 있는 세인폴 교회....
런던의 세인트폴 성당을 연상시킨다...
영국의 식민지 였기때문에....그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거리의 건물들...
유리창의 창살이 영국국기인 유니온의 모양을 보이고있다....
도심에서 유일하게 리프팅도 할수있다는 리치먼드......
해 짧은 요즘....반나절에 모두 돌아본다는것은 어려워....다음에 다시한번 오기로 하고...
포카혼타스와 존 스미스 선장의 러브스토리가 있는 곳.....영국최초의 영구 식민지 지역이었던 곳....
제임스타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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