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리얼로 유명한 포스트가가 소유하고 있던 저택을....지금은 뮤지엄으로 바꾼 힐우드박물관을 다녀왔다....
찾느라고 고생 좀 하고....(길을 잘못들어...너무 많이 걸었다...)..찾아간....박물관...화려한 컬렉션들과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금은 위로를 받았다....
다른뮤지엄과 달리 이곳은 부지내에 다른 일반 집들도 있어서...입구에서...박물관 간다고 얘기해야
들어갈수 있었다.....
비지터센터에서 조금은 비싼 12불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모든 컬렉션이 모여져있는 맨션이 보인다..
이곳은 나처럼 개인적으로 오는 사람보단....모여서 투어형식으로 예약을 하고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맨션의 앞.....
뒤....
맨션 입구에 있는 조각상....
이렇게 볼때는 저 안에 이렇게 화려한 컬렉션이 있다는것을 생각하기 어렵다....
사실...건물안에서는 사진 찍는것이 금지되어 있어.....팜플렛에 나온...컬렉션 수집 주인공의 모습을 담았다..
포스트가의 무남독녀로...기업운영도 성공적으로 하고....예술품 수집에 남다른.....앞서가는 안목으로...
러시아 황실의 예술품과 프랑스의 예술품등....아름다운 예술품들을 수집했다....
관람할 수 있는 저택의 모습과 가든의 모습이다....
사업에서 은퇴 후에 힐우드 저택을 박물관으로 개조해서 일반에 공개를 했다고 한다.....
사진이 금지되어 있기는 했지만...이러케 에쁜것을....참을 수 없어 몰래몰래 급하게 찍긴했는데......
너무 아름다웠던....목걸이와 귀걸이....
가구..그릇...장신구등이 너무 너무 아름다웠던 집이었다....
런던에서도 이와같은 박물관이 있었는데.....이름이~~-.-
부자들은 어려서부터 남다른 재주를 타고나는 걸까.....
무남독녀로....호화롭게 자랐지만.....남다른 안목을 가지고....훌륭하게 기업경영도 하고.....수집품도 모으고...
또 그것을...개인의 소유에 끝내지않고....오래도록...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박물관을 세웠다는 것에..,.
존경스러운 맘이든다......뒷 문으로 나와 정원으로 가는 길....
프랑스풍으로 꾸며진 정원....
정원 곳곳에도....예사롭지않은 조각들이 놓여져 있어...수집가의 남다른 미적감각이 나타난다....
빨간 나무 사이로 가면...장미정원이 나온다.....
아직 장미 철이 아니어서 인지....몇 개 피어있지않았지만.....넝쿨장미가 모두 핀 다면....너무 에쁠것같다..
미니 퍼딩 그린.....
수집가가 파티때 입었던 쥴리엣 의상.....
화관과 구두....
이 사진에서 보이는 의상도 그대로 전시되어 있었다.....
저 옷을 입고....이 아름다운 정원을 산책했을게다.....
위의 드레스와 같이 입는 모자와 신발....
신발이....너무너무 작았다....박물관에서 옛 왕실이나 귀족의 전시물을 볼때마다 이상하게 보이는것이...
이 구두다.....신발의 사이즈가 너무 작고....볼도 엄청 작아....발이 이렇게 작아....제대로 걸어나 다녔나
싶을정도로 생각들게 하는데.....이곳에서도 역시....신발의 사이즈가 굉장히 작았다.....
오랜시간 리노베이션해서 새로 개장했다는 일본정원.....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돌 징검다리도 한 번 건너보고....
구름다리 위도 한 번 지나가보고.....
오밀조밀....예쁘게 꾸며진 정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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