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메트로 타고...디씨로...
오늘은 건축박물관을 구경가기로 했다.....어린이들과 함께하면 좋은 곳으로 소개되는 곳이기도 하다...
메트로 Gallery Pl Chinatown 역에내려...G st. ...방향으로 나오거나, F st., 방향으로 나와 안내표시를
따라 조금 걸으면....박물관 입구에 있는 건축물을 옮기는 조각기둥이 보인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박물관....
건축박물관의 특성에 맞게 입구의 조형물도....공구를 모델로 만들어세웠다....
특별한 기대감없이....신문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코스라 소개되어....단순하게....둘러보기로 하고 들어간
박물관이었다..입장료는 무료로 정해진것은 없지만....도네이션 5불이라고 써 있는 통이 입구에 놓여져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이러케 거대한 돌기둥과 높은 천정으로 해서.....더욱 넓어보이는 신전같은 느낌의 공간이
시원하게.....들어온다.....
청동조각의 조각이 아름답고 화려한 기둥의 머리조각......
어린이들이 도구를 사서 배우며 같이 만들어보고, 기구의 사용법도 배우는 교실이 있다....
박물관의 특성에 맞게....화장실문도...특별하다...
화장실입구의 쓰레기통도 양철로 만들었다...
이 텅빈공간이 다 인가 싶기도 하지만.....통로를 따라 만들어진 전시실에.....건축물의 사진과, 어린이교실,
친환경공간들이 전시되어있어......천천히 둘러보는 재미도 있고, 단순한 돌기둥이지만.....볼수록 아름다워.....
자꾸....되돌아 보게 된다.....
다른 박물관에선 보기 힘든 붉은 벽돌 계단....
보도블럭 같은 느낌...
높은 곳까지....도르레를 이용해서 물건을 나르는것을 보여주고.....손잡이를 돌리면....저 위의 조그만 바구니가...
조금씩 움직여....어른들도 재미있어...한번씩 돌려보게 된다....
박물관 기념품 숍도....건축박물관 답게......화려한 옷을 입은 공구가 보인다....
꽃무늬 망치로 못을 박으면...왠지...힘이 하나도 안 들것 같다.....
두개를 이어...꼬아놓은 대 못...이것은 어디다 쓸수있을까....
귀여워서..탐이났던....공중부양한...자전거....
병마개 따는 오프너....다른 박물관보다....기념품 숍도 볼거리가 많아 구경하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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