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생활 이야기

마운트버논....워싱턴

김씨줌마 2010. 2. 17. 13:14

월요일 프레지던트 데이에 마운트버논을 찾았다....일년에 한번....프레지던트데이엔 프리이다....

작년에 한번 들어가보고....털팔이 가기전에 한 번 더 보여준다고 했던것이....마침...프레지던트

데이와 맞아떨어져서 공짜로 구경을 했다.....입구에 설치되어있는 워싱턴의 스탠드글라스장식... 

 

 

서둘러서 갔는데도.....사람들이 맨션앞에 길에 줄을 섰다.....보통은 하루에 이.삼천명 정도

방문한다는데...프레지던트데이인 월욜일엔 만여명이 올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공짜는 역시 좋아

 

 

옛날에 총 담아두었던 통.....지금은 휴지통으로 변신....

 

 

맨션에서 나와 보이는 포토맥 강의 모습.....눈 속에서....살 얼음이 언 강의 모습에서...그윽한 맛이

느껴진다....

 

 

 

 

 

맨션의 앞과 뒤에서......리포터가  방송을 위해....준비하고 있다...

 

 

 

 

 

화이트 퀼트로 만들어진 침대보가  눈에 들어왔다...만져보고...뒤집어보고 싶은 충동이 인다..

 

 

삼발이에 올려진 주물주전자가 예뻐서..

 

 

바다에선 깊고 넓은 마음을.....산에선 깊고 그윽한 마음을 닮아야 한다는데.....포토맥은 강 이지만

마운트버논에서 바라보는 포토맥 강은.....바다처럼....넓고....깊고....산처럼...그윽하다....

 

 

노예들을 기리는 추모 탑.....

 

 

노예들이 사용했던 침상들.....

 

 

나란히...나란히....줄지어 서 있는 양 떼들....누가 대장이지~?

 

 

눈 밭에 펼쳐진 농장의 모습.....

 

 

빳빳하게 선 털이 성질을 보여주는 듯한 산 돼지....코를 박고 열시미 먹고있다.....

 

 

옆 에선 밥을 먹던지 말던지....짚 속에...최대한 몸을 파묻고 쿨~쿨~

 

 

대장간....

 

 

쇠를 달구고...망치로 두드려 모양을 만드는 시연을 하는데....쇠를 달구는 불로인해...대장간 근처가

훈훈하다....대장간을 보기위함인지....훈훈함이 좋아서인지...유난히 사람들이 많이모여들었던

대장간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