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생활 이야기

아담스-모건(Adams-Morgan)을 구경하다..

김씨줌마 2010. 5. 5. 11:18

아담스모건 이라는 동네이름은 인종차별 철폐에따라 백인학생학교인 아담스와 흑인학생학교인

모건 초등학교가 하나로 합쳐진데서 생겨났다고 한다..... 

 

 

듀퐁서클역에서 내려 18번 스트리트로 콜롬비아 로드를 만날때가지 걸어가면 만나는동네...

아담스모건......조지타운이나...디씨에서 보는 집들과 달리...지붕이 뾰족뾰족하고....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건물들을 보는재미가 있다...

 

 

아시아, 유럽, 라틴계등 세계각지의 음식점들이 몰려있다는 아담스모건에서 만난이름...만두...

 

 

밤 문화가 화려하다는 거리....매월 첫째 화요일 저녁엔 더 즐거운 놀이가 있다고 한다...

클럽..바..카페..성인용품 가게등등....

 

 

오래전에는 백인 중산층들이 살고있었지만....공동주거지로 바뀌면서 남미계 이민자들이 급증하여..

지금은 흑인과 라틴계 이민자들이 많이 모여살고있다고 한다....

 

 

 

 

 

학교 운동장...각 주를 색색으로 표현한 미국지도가 인상적이어서....

 

 

보라색이  화사하고 예뻤다....

 

 

옷 가게....흘깃 올려보다 다리에 놀라서....한 컷..

 

 

아담스 모건...하면 떠오르는 저 아저씨 벽화.....

1970년대 라틴계 이민자들에 의해 처음 그려지기 시작했다는 건물벽화.....지금은 벽화만 남아

있고.....가게는 페업중....

 

 

저 건물은 바...질펀하게 놀아야 할것같은 술집...

 

 

 

 

 

물담배..??

 

 

수 많은 문신에....들어가보진 못하고 밖에서만....

 

 

 

 

 

 

 

 

 

 

 

 

 

 

남대문 시장 냄새가 난다....하며 올려다본 간판....형제상회....

한국사람이 하는 가게일까....

 

 

조금은 정리가 안 된듯한 거리모습.....조금은 지저분한 느낌의 거리모습.....조금은 널부러진 느낌의

거리 모습이....조금은 세계는 하나 같은......아담스 모건의  느낌.....

 

 

서부영화에 나옴직한 간판모습.....

 

 

 

 

 

반환점 찍고....다시 듀퐁서클을 향해서 .....

 

 

티벳가게....

 

 

 

 

 

일본 가옥의 느낌이 들던 낮은 이층건물...

 

 

가구 인테리어 가게...

 

 

지렁이 기어가는듯한 꼬불랑꼬불랑 글씨도 마니 보인다...

 

 

화려한 밤 문화 거리답게....와인 시음도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밝고 깔끔했던 일본가게...

 

 

정갈한 디쟌이 맘에 들어서....

 

 

 

 

 

나즈막한 단스가 맘에 들었는데....셀 해서 1200불....흠...

 

 

미용실 간판인줄 알았더니 이태리 식당 간판이었던 아줌마사진...

 

 

듀퐁서클에 놓여진 체스테이블....

 

 

많은사람들이 모여 체스 두는 모습도 구경하고....

 

 

짧은거리의 녹색이 예뻤던 뉴햄프셔를 걸으며 포기버텀에서 메트로를 타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