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생활 이야기

계획없던 여행......노스캐롤라이나 샬롯.....

김씨줌마 2010. 5. 18. 22:54

스모키마운틴을 다시한번 보기로하고 보온병에 물 담고....컵라면들고 금욜오후 늦게 집을 나섰다..

서너시간  달려내려가.....숙소를 찾으니....들어가는 숙소마다 빈 방이 없다한다.....이유인즉슨..

이 동네 근처로 대학이 다섯군데 있는데.....모두 졸업식이 있어서라네....

시간이 늦었지만....하는수없이 더 달려달려.....찾은 산꼭대기위에 있던 숙소.....아침에

일어나 나오니....내려다보이는 풍경이 그림이다....

 

 

원래 가려던 길로 갔어야 했는데.....

하룻밤 잘~자고 일어나  이른아침 언덕에서 맞은 상쾌한 아침바람에 기분이 동하여....

그러~케......시간이 마니 걸리는 줄 모르고......노스캐롤라이나 샬롯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것이........운전고행의 시작이었다...

 

 

지도에서보고.....반나절 정도면  시내구경까지  충분할 줄 알았던 거리.....

세시간여를 달려......BOA(Bank of America)본점이 있다는 샬롯에 도착했다....

뉴욕다음의 금융도시....또는 여왕도시....라고 불리우는 샬롯.....뾰족뾰족 솟은 각양각색의 건물들이

눈길을 잡았다....

 

 

어디를 가야할지.....무엇을 봐야할지....조용하다못해....고요하기까지 한 토욜 아침....

 

 

금융도시라더니....높은 은행건물들이 모여있어....분위기에....압도되는 느낌이 들었다.....

주차빌딩과 연결되어 있는 시티즌은행 건물...흠..그런데....이곳엣서  아들생각이 드는것은~??

 

 

샬롯에 본점을 두고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은행 BOA..... 

 

 

멋있고.....독특한모양의 은행건물들....

 

 

토욜 아침이라 거리가 한산하다....

 

 

 

 

 

사거리의 각 코너에.....밝은 미래를 위해 같이 노력하자는 뜻의 각각의 조각상들이

세워져있다.....

 

 

도심 한가운데서 듣는 물소리는 마음을 정화시키는 마력이 있는것 같다.....

 

 

여왕도시 라는 이름답게.....타운 안내표시판에도 크라운을 씌웠다....

 

 

고속터미널..? 시외버스 터미널...?...

강남고속터미널이 생각났던 곳.....깔끔한 모습의 버스터미널이었다.....

 

 

샬롯의 느낌은 깨끗하고.....편안하고 단정한 느낌이었다....

버스 정류장표시도....알아보기 쉽게 표시되어있다...

 

 

여기도 조조할인이 있을까......영화관 건물에 사람들 발길이 쉼없이 들랑거린다..

 

 

 

 

 

민트뮤지엄 근처를 지나면서......

 

 

 

 

 

 

 

 

뮤지엄을 다른곳으로 옮기는 중이라  관람이 안되어 아쉬웠다.....

 

기념품 가게만 오픈되어있어서......가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