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신문의 박물관소식에....히스토리뮤지엄에 새로운것이 전시되어있다하여.....
미국의 영부인 미쉘오바마가 취임식때 입었던 드레스도 볼겸.....박물관 구경을 나섰다....
1940-50년대의 퍼레이드 꽃마차 일러스트와 사진등이 전시되어있는 토이룸....불과 60여년전의 일인데..
나와같이 지나온 시간의 모습이었는데......굉~장히 오래된듯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저 피카츄도 언젠가는 아련한 추억으로 보여질듯하다.....
오즈의마법사에 나오는 도로시 구두.....사람들이 저 구두앞에서 떠나질않아....간신히 한장 ....
이런것도 박물관에..?? .....조금은 씁쓸한 눈길로 봤던.....헐리우드액션의 대명사...안톤오너의 스케이트...
우리도 김동성 선수의 스케이트를 남겨둬야 하지 않을까....
라이언킹 뮤지컬에 사용되었던 가면....무파사가 부른다.......심바~
죽은줄 알았던 심바가 살아있는것을 알아차린 주술사 원숭이가 흥얼거리며 심바~를 부르는 모습이 보인다..
꼼꼼하고 정교하게....사실적으로 꾸며진....갖고싶었던 인형의 집..
미쉘오바마가 취임식 파티때 입었던 저 드레스와 악세서리가 역사박물관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영부인의 방에 전시되어 있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체구가 좀 크다라고 느껴졌었는데.....드레스를 보니....그다지 크지않은 보통의 체구인듯해
보였다....크림색의 드레스에서 은은한 귀품이 느껴진다...
꼼꼼히 들여다보던.....한 뇨자가 남자에게 속삭이듯 내뱉는다.....저 구두...엄청 비싼거야.....ㅋㅋ
드레스와 같이 착용했던 악세서리들....
역대 영부인들이 입었던 드레스와 장신구등이 사진과 같이 전시되어 있어서 비교해가며 보는 재미가있었다..
넉넉한 풍채의 바바라부시와는 달리....작고...가녀린 몸매의 낸시 레이건 드레스...
낸시레이건이 들었던 가방과...구두...
로라부시가 사용했던 구두와 지갑....
약간통통한 몸매의 로라부시와 ....화면에서 보던것과 달리 자그마했던 힐러리클린턴의 드레스...
일러스트로 남아있는 역대영부인들의 모습....
1900년대 초까지 사용했던....빨래통과 빨래판 그리고 다리미...
흑인가수들의 무대의상이 전시되어있다...
다이애나로스가 입었던....더 수프림 (The Supremes)의 의상....
마이클잭슨의 모자.......
이건...영국이야...호주야....
들여다보니...1898년에 만들어진 하와이언깃발 퀼트...지금은....하와이 주 깃발....
카메라 변천사.....어설픈 찍사도 가끔은....카메라 욕심이 생길때가 있다....
조금씩 작아진 퐈이브달러....
시카고에서 엘에이까지 이어진 미국 최초의 대륙횡단도로...루트 66....
지금은 많은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부분적으로만 남아있다는 전설의 루트 66번 도로....
지금 있는곳은 오클라호마......시카고와 LA 의 중간쯤 되는것같다....줌시 숨 고르고 LA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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