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주말의 별식 등갈비찜..

김씨줌마 2011. 1. 9. 11:27

기운차린다는 명목아래....

요즘 계~~속 고단백....고칼로리로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중부지방이고....북부지방이고....총체적 난국에 들어있지만....

그래도 워찌하나...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고 좋다는데.......일단...먹고 봐야지....

 

등갈비...서너시간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된장...커피..월계수잎을 넣고 한번 삶아내어 찬물에 행구어둔다..

 

 

 

매콤하게 만들어도 좋지만.....짭쪼롬하고 달콤한것을 더 좋아해서 간장양념으로 만들었다...

다진마늘, 진간장, 국간장, 참기름, 설탕, 후추를 넣어 잘 섞어...잠시 밑간을 해 두었다가....

갈비가 잠길만큼 자작하게 물 부어 잘박하게 조린다...

갈비가 조려지는 동안 떡볶이떡을 뜨거운물에 데쳐 찬물에 씻어 물기를 빼두었다...

 

 

 

잘박하게 조려진 갈비에 데쳐놓은 떡과 남겨놓은 양념을 모두 넣고 물을 조금 더 넣고 뒤적이며 다시한번 잘박하게

조려내었다...

 

 

 

갈비만 찜을해도 맛있지만.....곁들이로 먹는 떡도 좋아해서....한봉지 모두 넣고 조렸더니...푸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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