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구경 이야기

양주 조명박물관 꼬마눈사람의 겨울이야기

김씨줌마 2016. 12. 13. 20:57

친구와의 약속이 미뤄져서  뜻하지않게 생긴  여유 시간..

어디 다녀올까..방콕할까..생각하다..내일부터 추워진다는데...

전에 생각해두었던 

양주 필룩스조명 회사 내에 있는 조명박물관에 다녀오기로했다..

네비를 찍어보니....집에서 한시간 거리...고민없이 출발~...


조명박물관에 오고 싶었던 이유..

2017년 1월 31일 까지 하는 꼬마눈사람의 겨울이야기가 보고싶었다..



주차장에 주차(무료)하고 조금 걸으면 오른쪽으로 박물관이 보인다..

입장료...36개월부터 초딩까지...12000원

65세 성인까지 8000원...

보통은 성인이 더 비싼데...이곳은 어린이가 더 비싸서 물어보니..

체험학습과 체험키트값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단체 관람 온 꼬마 손님들이 내려오기전에 겨울이야기 부터

보라는 안내의 말을 따라...겨울이야기 부터 관람했다..



입장료가 살짝 비싼거 아닌가....했지만...

박물관을 돌아보면서....입장료가 비싸다는 생각은 사라졌다..



사이키 조명과 캐롤송에...엉덩이가 흔들흔들...

아짐 혼자서 주책이다...ㅎ






꼬마눈사람의 겨울이야기 속으로 들어간다..



와우~~화려하고...반짝이고..신나고...흥분된다..



상상의나라 동화 속으로 들어온듯하다..



맛있게 구워진 성탄절 케잌..



눈사람도 호시탐탐 노리는 성탄절 과자와 케잌..



산타의 선물을 보니...흠...나..착한일 몇개했나~...ㅋㅋ



눈사람이 된 눈송이들이 예쁘다..



진저맨과 롤리팝...밀크쿠키...달달한 냄새가 나는듯하다..



스노우맨과 인사도 하고...



눈사람 마을에서 반짝이는 트리 감상에 빠져본다..



너무 귀여워~..캐롤송을 들으며 돌아보는 겨울이야기...

어른인 나도 이렇게 좋은데....꼬마들은 얼마나 좋을까...



체험도 해볼수있는 스노우볼...



망태기에 선물도 가득채우고...출장준비 마친 산타할아버지..



눈사람과 북극곰이 살고있는 겨울나라..






봐도봐도 참...예쁘다..






쵸코 토끼...정말...달달하게 맛있어보인다..ㅎ



반짝이는 꼬마 눈사람 마을에서 마음껏 놀고..

아쉬운 마음에 돌아나오게 되는 겨울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