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를 여행 할때 스탠포드 대학교에 들리면 다양한 로댕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고 했는데..정말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지옥의 문과 아담과 이브를 보고 뮤지엄 안에 있는 많은 로댕의 작품을 감상했다
단테의 신곡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지옥의문
지옥,연옥,천국 중 왜...지옥이였을까..
1880년 부터 로댕이 죽을때까지 20년을 지옥의문과 씨름하며
계속 고치고 새로움을 끼워넣고 부시기를 반복했지만
지옥의문에 담고자했던 조각품은 모두 담아낼수 없었다고 한다
작가에게 작품에 대한 만족이란 없는 듯...
오랜 시간 작업했으나 끝내 미완성으로 남은 로댕의 지옥의문
턱을 괴고 벼랑 끝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것이 느껴지는
생각하는 사람은 로댕에게 명성을 안겨주었다고 한다
광장에도 세워져있었던 깔레의시민
로댕의 키스
소마미술관에서 하얀 대리석의 작품으로 만났던 키스
애절한 사랑인줄 알았더니 불륜의 반전이 있던 키스를 스탠포드에서
다시 보게 되어 반가웠다
로댕의 자화상
로댕이 작품을 만들때 구상이 끝나면 먼저 점토로 작게 만들고
그 위에 석고를 덧발라 모양을 첨가 하거나 수정 한 후 청동 또는
대리석으로 제작하거나 석고의 독립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같은 모양 이라도 청동의 작품 보다 매끈하고 하얀 대리석으로 만든 작품이
훨씬 관능적 이면서 아름답게 느껴졌다
두루두루 돌아보고 나온 아름다운 스탠포드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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