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며칠 놀다 다시 따뜻함을 찾아 남쪽으로
내려오다 레돈도비치(Redondo Beach)에 들렸다
바람도 적당히 불고 햇볕도 따뜻해 해변을 산책하기에 좋은 날씨였다
바람이 좋고 파도가 높아서인지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갈매기가 종류별로 모여 서핑을 보는듯해서 재미있는 모습이였다
머리가 까만새...몸이 까만새..날개만 회색인 새...
저 예쁜 파란 하늘...바다...구름...너무 예뻐예뻐~
누군가를 기리기위해 만들어 둔 개구리 조각
바다를 보는.. 딱...내 모습..
서핑도 보고 모래 해변도 걷고 커피도 한잔 하다가
피어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직은 아침 시간 이라서 한가한 해변
조금 시간이 지나고 햇볕이 더 따뜻해지면...하나..둘..자리 잡고
누워 햇님 바라기에 들어간다
해변횟집도 있었구나....우린 한국횟집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곳에 횟집이 또 있어서 괜히 반가워서..ㅋㅋ
조금 늦게 문을 연 한국횟집...
바다를 보면서 망치로 게 깨서 먹는 재미와 추억이 남아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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