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이야기

샌프란시스코 여행 골든게이트파크 드 영 박물관 (Golden Gate Park de Young Museum) 180217

김씨줌마 2018. 2. 25. 10:30

점심도 먹고 반나절을 식물원 앞 공원에서 놀다가

골든게이트파크 안에 있는 드 영 박물관(de Young Museum)을

구경하기로 했다





1인 15불 ..입장권 받아 스티커를 떼어 옷에 붙히고 다닌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앉아  방송을 보는 모습의 조형물이 신선했다




퀼트...

메리 리 벤돌프..의 작품인데...그녀는 '퀼트는 모든 것' 이라고 했다

지나가는 트럭을 보고 헛간을 보고..밖에 나가 집 앞의 마당을

둘러 보면서도 퀼트 이불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한다




정말...부러운 센스다....

언제나 정감있고 세월 지날 수록 따뜻해지는 퀼트 이불

소품 보다는 이불을 좋아하는 나에겐 흥분되는 공간이였다




부서진 나무의 형태를 그대로 붙히고 못으로 박아서 만든 작품

거칠게 잘리고 부서진 나무가 멋진 조형물로  새롭게 변신한  작품이였다




나무 판자에 그린 그림








캔을 자르고 비틀고 이어서  만든 작품

무게가 만만치 않을것 같은 작품이 한 쪽 벽면을 다 채우고 있다








불 에 타서 숯이 된 나무 조각도 작품이 되었다




유리로 만든 과일...정말 신선하고 맛있어 보였다





메롱~





우리나라 찾아보기....저 작은 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리고 있다





인디언 나바족의 웨빙






그림 으로 그린 워싱턴의 초상화와 달러로 만든 워싱턴의 초상화




달의여신..여자 사냥꾼이라 불리는 다이애나











그림..조각..가구..뮤지엄의 전시물들이 엄청나다

요즘에도 사용되는 디자인들...가구 디자인의 변천사를 보는것도 즐겁다





서빙스픈 종류..

서빙스푼...샐러드..스프..디저트..피클..티스푼 등등

종류와 용도가 다양하고 너무 많아 정신 없는 스푼과 포크 나이프

숟가락 젓가락.. 간단하게 있는 우리나라가 더 좋다





Mrs. John Rogers 초상화

어쩜..이렇게 예쁘고 초롱초롱한 눈을 가졌는지...얼굴 어디 한군데

미운 구석이 없이 아름다운 존 로저스 부인

초상화가 너무 예뻐서 한 참을 들여다봤다

















두 폭으로 나눠 그린 나이아가라 폭포






벽을 뚫고 자란 나무 같아 보이는 철사로 만든 나무

마치 살아있는 나무를 보는 듯 했다





9층의 전망대에 올라 골든게이트파크를 내려다 본다

뮤지엄의 지붕이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줄 맞춰 주차 된 저 차들 중...우리 차도 있다 ..ㅎ





꼭지만 보이는 금문교와 소살리토 섬





다운타운도 보이고..





드 영 뮤지엄 건너편에 있는 과학아카데미 건물

건물 지붕은 잔듸로 덮여 있는것이 독특했다 .

뮤지엄 전망대에서 이렇게 샌프란시스코의 모든 것을 봤다고 여기고

오늘의 투어는 마무리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