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 온 지도 어느새 한달이 되어간다
이제 가방을 싸고 푸는일이 어느정도 익숙한 일상이 되어가는 여행
오늘은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파크(Golden Gate Park)로 출발~
골든게이트파크에 가기전에 필모어스퀘어에 있는 safeway에 주차를 하고
subway 를 끼고 우회전 하면 한인슈퍼가 있어서
들렸다 가기로 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선 한인슈퍼를 잘 못 찾았다가 얼떨결에 찾아서
샌프란시스코에 있는동안 보급품 보충하듯 들려서 음식 보충도 하고
길 건너 스타벅스에서 빵빵한 와이파이를 즐기기도 했다
우리 슈퍼에서 김밥과 과자등을 사서 골든게이트파크로 간다
주중엔 4시간 주차..주말엔 종일 무료 주차인 길 거리 주차를 하고
마치 타지마할 같은 느낌의 식물원 쪽으로 먼저 구경했다
넓어도 너무 넓은 골든게이트파크의 1/5 정도에 해당하는 부분
하얀 식물원 건물이 파란 하늘과 초록의 잔듸 화사한 꽃 들과 절묘하게
잘 어우러져 단아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마침....날씨도 좋아서 연인...가족..모두 즐거운 나들이를 나왔다
굴다리 아래서 연주를 하니 울림이 좋아서 더욱 멋있는 소리가 나온다
자리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하나 있었으면...이곳에서
조금 더 여유있게 쉬었다 올 수 있었는데...
곳곳에 자리를 깔고 너무나 편안하게 쉬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이 넓은 골든게이트파크 중...우리는 맨 아래 부분에 있다
이 넓은 공원을 다 돌아 다닌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고 식물원 앞에서
놀다 박물관 하나 보기로 했다
따뜻한 햇볕 잘 드는곳을 골라 앉아 다리도 쉬고 점심도 먹고..
우리 슈퍼에서 푸짐하게 사온 도시락(?)..
느긋하게 앉아 꽃 속에 숨은 청춘들도 보고...뛰느라 여념없는 어린이도
보면서 오랫만에 소풍 기분으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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