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 들려 체크인 하고 슈리성으로 가기위해
다시 미에바시역에서 슈리행 모노레일을 기다리는데
예쁜 디즈니 캐릭터로 꾸며진 유이레일이 들어왔다
모노레일 안에도 디즈니 미키마우스 사진으로 꾸며져 있어
놀이동산 가는 기분이 들게했다
슈리역에서 내려 슈리성 가는 길 확인하고...
기보역에서 내려서 가도 되지만 슈리역에서 내리는것이
가는 길이 더 단순해서 좋았던것 같다
슈리역 앞에 있는 작은 분식집
숙소 들렸다 바로 나오느라 배도 고프고 테이블 몇 개 안되는
작은 집 이지만 꽤 맛있어 보여 늦은 점심을 먹었는데
돈가스덮밥...라면..등을 먹었는데...모두 맛있게 먹었다
오키나와를 다니다 보면 많이 보이는 전설의 동물 시샤
집의 입구나 지붕위에 놓아두면 재앙으로 부터
지켜준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오키나와의 시샤
약 20여분 정도를 걸으며 우리나라 70년대 느낌이 나는
오키나와의 집들과 깨끗한 동네 구경을 하면서 슈리성으로 간다
슈리성 공원으로 가는 길에 있는 베자이텐도우와 엔간치
류큐왕국에서 조선왕으로 부터 받은 만책장경을 보관 하기위해
지어졌다고 한다.
천녀교라는 아름다운 다리가 있는 베자이텐도우와 엔간치
예쁜 모습에 흥분하다 아치형 다리에서 넘어져 무릎이 까지는 바람에
사진이 이거 한장 이라는..ㅠㅠ
단단한 성벽이 둘러져 있는 슈리성
슈리성에서 내려다 보는 도시의 모습이 예쁘다
누각문 앞에 있는 해시계
1739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해서 1879년 메이지 유신 후 일본에
병합될때 까지 류큐왕국의 시대를 같이한 해시계
1458년 슈리성 정전에 걸려있었던 종
복제품이긴 하지만 해상무역으로 번창했던 류큐왕국의 기개를
나타내는 명문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류히..
서천문 앞에 있는 용수(솟아나는 물)로 국왕 일족의 중요한
식수로 사용했다고 한다. 책봉사가 방문했을때는
숙소인 천사관까지 물을 배달 했다고 한다
방문하는 사람을 환영한다는 뜻을 담아 이름을 지은
환회문(칸카이몬)
입구를 늠름한 시샤가 지키고 있다
수례문(슈레이문) 류큐는 예절을 중요시 하는 나라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슈리성의 정전은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기도 하고
국제거리도 가봐야 하고
넘어져 까진 무릎도 아프다는 이유로 정전은 포기하고
슈리성공원만 돌아보고 다시 유이레일을 타기 위해 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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