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민원을 제기하는 짧은 방송을 보고 나의 경우와 비교해보았다.....
자동차 보험에 대해서 였는데 내용인즉....
정체되어 있던 길.....신호 대기 중..???(둘 중 어느것인지 잘 모르겠다.....첫 부분을
흘려듣는 바람에...)암튼.....차가 서 있는데....뒤에서 부딪쳐 차가 밀려 앞 차와도
충돌이 있었고......피해 차량은 수리비 200만원 정도 나왔었고.....피해차량 주인은
차를 수리해서 쓰고 싶었지만......지금은 폐차를 했다....는 내용이었다....
왜냐면.....그 차량이 오래 된 차량 이었는데....보험사에서 수리비 산정을 실 수령액으로
하지 안코...차량 연수에 따라서 해 줄수 밖에 없다 하며 50여 만원정도를 얘기했다고
한다....차 주인은 차를 고쳐서 충분히 더 쓸 수 있는 차량을 보험 법 때문에....
수리비 부담으로 인해 차를 폐차 할 수 밖에 없었다는.....뭐...대충 이런 내용이었다...
자랑할 만한 사건은 아니지만......마침 내용이 나의 경우와 비교가 되는 사건이었다....
지난 삼년동안....나는 세 번의 사고가 있었다......
한 번은 나혼자 자체 적으로 운전미숙으로 도로에 박아서 차를 폐차 했었고....
두 번은 정차 중에 앞 . 뒤 에서 박아서 한번은 수리를 했고....한번은 폐차를 하고 왔다.
그때의 차량은 나이가 모두 10살 정도였고.....마일리지 또한 12만 마일을 넘고 있어...
마니 늙어있었다....
영국의 인건비가 비싼 관계로..... 차량가격의 80%가 넘어가는 수리비가 나오면 폐차를
하는데.....이때 폐차를 개인이 하지 안코...보험사가 해 준다....
물론....자가부담금이라든지...뭐 이런거에서 약간의 비용을 부담하기는 한다....
수리비가 적절할 경우.....
그건 당연히....가해자의 보험사에서 전액 수리비가 나오고.....
만약....렌트가 필요할 경우 렌트비도 나온다.....(차량의 연수와 상관없이....)
또 폐차까지 갈 상황이라 해도....
중고시장의 차량 값의 원리에 따라....가해자의 보험사에서 차량 값을 보상해 주므로...
그 돈으로 다시 차량을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
본인이 돈을 더 보태서 더 조은차를 살 수도 있고.....그냥...그 값에 맞는 중고차를 또
구입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폐차 되는 차량은 가해자든...피해자든...
자기들이 알아서 차량을 폐차해 준다.....물론...사전에 문의는 한다....
폐차를 할 경우... 네가 할래.....우리가 해 줄까......돈은 조금 내야 해....
그러나...
어차피...개인이 폐차를 해도 돈은 들기때문에 번거롭지 안케 보험사에 이관한다...
가해자의 보험사에서 수리비가 나오기까지 여러가지 내용을 증명하고.....
조사를 하고....여러가지 절차를 거쳐...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차량을 수리할 수 있을때는 그 액수가 얼마이든지.....변상을 해 준다....
그 액수가 차량의 연수에 따라 삭감되지는 않는다....
그래서인지 몰라도.....외국에선 오래된 차량을 타는것이 어떤 불이익을 받는다는
느낌이 없는것인지 모르겠다....
물론....가해자는 다음 보험료에 할증이 붙게 되고.....가해자 없이 혼자 사고를 냈을
경우...자차보험을 들었다면 이 또한 차량 값을 변상해 주는대신....보험료가 올라간다..
적어도....운전자가 자기의 차량을 고쳐서 탈 마음이 있을 땐....
보험사에서 보상을 해 주어야 하는게 아닐지.....또....가해를 입었을경우엔....
그 차량의 값을 제대로 보상해 주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어진다...
(문제를 제기했던 그 분이 폐차시에 차량 값을 변상 받았는지에 대해선 말하지 않아
우리도 그런제도가 있는지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그래야....차량을 오래 사용하지
않을까....우리의 차량 교체시기는 삼년에서 오년 사이라고 한다.....
삼년이나 오년을 타면 새 차로 바꿔타야 한다는 얘기다.....
위의 내용대로면.......
새 차를 타면 사고가 났을때에도 보상을 제대로 받을 수 있지만......
중고차....오래 된 차량일 수록 차량의 기능과 상관없이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얘기가
된다....또....폐차까지 갔을경우 그 손해는 더 커 질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래서야...
어떠케 차를 오래 탈 수 있고....아끼고 사랑할 수 있을까....
겉 모습만으로 판단하지 말고.....그 성능을 잘 살폈으면 조켔고....그래야....차도
더 튼튼하게 만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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