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집안 떠나갈듯~
불러젓히는 소오오리~
털팔모친~~....(내가 세상에 태어나는 소리가 아니고...)
냄편이 아쉬울때.....기분조을때.....마눌을 이러케 부른다...
털팔모친....
일욜에 운동하다 허리를 다쳐 옴짝달짝 못하고 누워서....
그러치 않아도 입만 달고 사는 아저씨가....신났다....
신문.....전화.....일어나야 되....누어야되....낑~낑...
끙끙 거리며 뒤척거리고 있는것 보면 안 됬는데.....
하루종일 불러젓히니 이쁠리가 없다....
손을 뻗어 닿는곳에....
모두 놓아두었다....
시계...전화...신문...책.....그리고....그 눔의 담배....
간신히 병원다녀와 오늘은 좀 수월한데....
쉬고 싶다고 아무때나 쉴수없는 샐러리맨.....
출근해야지....별수있나....
데불다주고왔다....
운전하기 싫어하는 마눌 눈치가 보였는지....옆에 앉아...
평상시 같지 안케.....조잘조잘....조곤조곤....말도 잘한다....
하여튼...
단세포여서...아쉬울땐 어쩜....저리도 .....착해지는지....
이제....
청소하고....좀 쉬어야겠다....
며칠 바쁘게 생겼다.....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등어 강정.... (0) | 2006.10.30 |
---|---|
발 걸이....풋 스툴... (0) | 2006.10.27 |
현관..변신... (0) | 2006.10.17 |
어저께 먹은것.... (0) | 2006.10.16 |
또 하나... (0) | 2006.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