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바느질....

김씨줌마 2006. 12. 4. 20:34

마음이 산만할땐 단순한 일을 하는게 젤인것 같다.....

마음이 뒤숭숭하고  어지러운요즘....뭔가....복잡한 일은 생각하기 싫고

하고싶지않은 요즘....

특별한 디쟌없이....원단 죽~죽 잘라 잇고....또 이어....

이불커버와 벼게커버를 새로 만들었다...

 

황토가 좋다는데......황토집에서는 못 살망정....천이라도~~..^^

황토염색한 천을 구한김에....꽃다발 무늬의 나염천도 함께 구입해서

만들었다....

지퍼를 다는것도 귀찮아 커다란 똑딱이를 달아서 써보니 나름대로

괜찮아 이번에도 지퍼대신 똑딱이로 달았다....

 

 

 

 

 

 

 

벼게에도 지퍼대신 한쪽을 집어넣고 만든 자루형태로 만들어쓰는데...

너무 단순해서  예쁘지는 않지만...편리하다....

 

내가 벼게만드는 방법...(50 *70)

한가지 원단일 경우 접어올리기 때문에 이을필요가 없지만...

이처럼 두가지 원단을 썼기에 가운데를 이어붙였다....

 

 

 

 

양끝의 시접을 접어 밖는다...(앞면으로 사용할쪽의 원단을 15센치 크게한다)

 

 

 

 

긴쪽을 덮고 옆선을 박음질 한다음 뒤집는다....

 

 

 

 

완성된 앞 모습..

 

 

 

완성된 뒷모습..

 

 

 

커버를 씌운 전체모습....

 

 

 

레이스도 달고...프릴도 붙히고 하면 더 예쁘겠지만....

간단하고....단순하게....들들들....일자박기만해서 만드니 복잡하지 안코...

사용하기 편리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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