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줌마이야기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으로 개방된 옥인동 박노수 가옥을 다녀왔다... 남정 박노수 화백이 2011년도까지 거주하다 종로구에 기증하여 미술관으로 기증협약을 맺었으나....개관을 보지 못하고 지난 2월에 안타깝게 돌아가셨다고 한다... 집 안으로 들어가는 아치형 현관 위에 여의륜 이라는..

성북동 가구박물관....먼저 다녀온 지인이 꼭..가보라고 강력추천하여 다녀왔었다... 사실...교통이 까다로운 성북동이기도 하고 조금 비싼 입장료에 갸웃..했었지만....결론부터 말하자면..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었다....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예약을 받아 가이드 설명을 들으며 한시간정..

여행을 취소하기 전까지 돌아봤던 전주 한옥마을과 광한루의 사진을 정리해 본다... 호남제일문을 지날때만해도 앞으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고 처음 오는 전주를 볼 생각이 부풀어 있었다.... 성당 안에도 들어가 보고 싶었었는데....문이 닫혀있었나....기억이 가물가물..ㅋ 전주 비빔..

무더웠던 지난 여름날씨 만큼이나 후덥지근했던 일상들이 하나...둘..정리되고 보니 어느새 가을단풍이 들고있다.. 오랫동안 손 놓았던 블방에 대한 변을 하자면.... 남원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지라산에서 요래 사고가 났다..... 꾸겨진 문 짝에 비해...사람도 다치지 않았고..... 마침...주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커피를 시음하고 커피를 좋아했던 고종황제 처럼 커피를 먹어본다... 먼저...아주 고운 커피를 1/2 티스푼 넣는다.. 각설탕 두개를 넣는다.. 뜨거운 물을 붓는다.. 잘 저어 준 다음 커피가 가라앉을때까지 기다린다.... 커피가 가라앉으면 천천히 물만 마신다.. 커피를..

지인들과의 모임이 마침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열리는 닥종이 전시 오픈날과 맞아서 미술관으로 향했다... 김영희의 아이들 닥종이전 조선일보미술관 입장료 6000원 7.19 - 8. 25일 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번 전시는 김영희선생의 고희전이라고 하는데....실제로 만나 본 김영희선생..

해피투게더에 나온 강레오 쉐프의 밀가루:물:식초:소금을 2:1:1 소금약간 을 넣고 만들어봤다... 세제로 닦는것보다.... 생각보다 수월하게 렌지의 기름 때가 벗어지며 뽀독뽀독해진다.... 나날이 용맹스러워지는 더위와 함께 시작하는 하루... 아짐의 주방은 서로 다른 미소로 시작된다.. 각..

강화 해안도로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동막해수욕장 근처에 우연히 들렸던 갈릴리 까페가 바다와들꽃이 어울어져 아름다웠다... 누가 바느질쟁이 아니라할까봐 예쁜 커피잔이 눈에 훅~들어온다.. 더위에 개장한 동막해수욕장에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부지런한 쥔장의 손길이 느껴지..

요즘 고대 한국사에 푹~빠져 있는 냄편의 등살에 여기저기 신석기..구석기인들의 흔적을 찾아보고 있다... 하여....강화 나들이에 나선 본래의 목적....고인돌을 보기 위해 오산리 고인돌군을 찾아왔다... 유턴을 반복해가며 찾아온 오산리 고인돌군....투덜대며 따라오긴 했는데....와서 보..

하얀 연꽃이 떨어진 자리에 세워진 절...백련사... 아래 주차장에서 내리면 꽤나 먼 거리의 오르막을 올라와야 하지만....승용차는 절 입구까지 가지고 올라 올수있다... 첫 느낌이....조용하고 아담했던 백련사.. 범종각... 백련사의 대웅전 극락전의 모습.....소박하고 아담한 기도도량 백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