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이야기

미국서부 아리조나 투산 사와로 국립공원 이스트 (Saguaro National Park East) 180307

김씨줌마 2018. 3. 14. 08:30

아리조나 투산에 있는 사와로 국립공원 이스트에 다녀왔다

애뉴얼 패스도 사용하고 선인장도 보고

이번엔 사와로 국립공원 이스트(Saguaro National Park East)로

다녀왔는데..사와로 국립공원 서쪽은 아기자기하게 박물관도 있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반면 동쪽은 원웨이로 자동차나 자전거로

한 바퀴 돌면서 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처음 봤을땐 그저 신기 하고 놀랍기만 했는데...

다시 보니...친숙한 느낌이 드는 아리조나 투산 사와로 선인장




공원을 차 또는 자전거로 다니면서 포인트에서 바라보는

사와로 국립공원 이스트의 사와로 선인장

자연이 만든 천연 선인장 정원이다











비슷비슷한 모양인듯 보이지만 많은 종류의 선인장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선인장 마다 각각의 생존전략을 따르고

5월이면 예쁘게 꽃 피는 선인장들은 밤의여왕 처럼 저녁에 꽃 피어서

낮의  뜨거운 열로 부터 꽃을 보호하기도 한다고 한다




보송보송한 솜털을 가진 선인장 테디베어촐라...보기에

보드랍고 포송포송해 보인다고 만져보면..큰일난다











단단한 몸체에 가지가 하나씩 달릴때까진 30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건강하게  계속 성장하며  우뚝 서 있는  사와로 선인장












그 많은 선인장은 어디로 사라지는걸까...해마다  선인장이

줄고 있어서 이젠 열심히 보호 해야 하는 사와로 선인장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지속 될것 같은 모습이 점점 사라지고 노화 되고 있는

자연 선인장 숲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설명해두었다








키다리 사와로 선인장 몸에는  딱다구리등 새 들이 구멍을 뚫어

집을 짓고 살기도 해서 굵은 몸집의 선인장엔 어김없이

여기저기 구멍이 생겨나있다








오르막 내리막이 있고 키다리 선인장들이 있는 공원을

시원하게 달리고 있는 자전거 팀..상쾌함이 느껴진다..지금은..

조금 더 지나면..노노노~








반 나절 투어로 돌아 본 아름다운  선인장 동쪽 공원

이 아름다운 모습을 조금 더 오래 보려면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