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이야기

미국 아리조나 여행 피닉스 아트 뮤지엄(Phoenix Art Museum) 180311

김씨줌마 2018. 3. 15. 09:30

투산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피닉스

피닉스 아트 뮤지엄(Phoenix Art Museum)을 다녀왔다

월요일은 휴관이고 입장료는 18불

무료관람일이 따로 정해져 있어서 시간을 맞춰서 가면 무료 관람

할 수 있다

수요일 오후 3시 - 9시

첫째 금요일 오후 6시- 10시

둘째 토요일 10시 - 5시

둘째 일요일 12시 - 5시

무료 관람이지만 도네이션을 할 수 있다


뮤지엄 가면서 검색 해 보니 둘째 일요일 무료 관람  앗싸~~

알고 간것은 아니였지만 뮤지엄 가면서 괜히 신난다




18불의 입장료를 내더라도 아쉽지 않았을 피닉스 아트 뮤지엄

무료 관람 하고  2불 도네이션 하고 나왔다




종이로 만든 나비...자유롭게 날 고 있는  검은 나비가  징그럽다기 보단

자유롭게 느껴지고 묘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 있었다

나....자유를 갈망하고 있나..??








독일 명품 마이센의 뚜껑 있는 화병

앵무새가 가볍게 뚜껑을 들어 올릴듯 화사하고 아름다웠다








영국의 웨지우드 포트 와 은 접시




장 프랑소와 부쉐..

부쉐 그림 속의 여인은 하얀 얼굴에 포동하면서 관능적인 여인들을

주로 봤었는데...이 그림은 조금...조신하다




카미유 코로(Camille Corot) 작품




장 프랑수와 밀레

만종..이삭줍는여인들..같은 농부들 그림을 그린 밀레..

농부 화가로 생각했던 밀레의 다른 느낌의 그림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

'내가 유일하게 잘 하는 두 가지는 그림 그리는 일과 정원 일이다'..라고

했던 모네는 죽는 날까지 지베르니의 정원을 가꾸고 그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고 한다




마리 앙투와네트의 전문 초상화가 였던 여성화가

아델레이드 가빌 기아드 작품

아델레이드 드 프랑스의 초상화....멋있고 아름다운 여인이였다






패션 특별 전시는 5불의 입장료를 받았지만..2층 유리를 통해

볼 수도 있어서...멀리서 보는 걸로..ㅎ




발자욱




시카고의 은색 덩어리가 생각났던 작품..




미국 문화에서 빠질수없는 인디언..

인디언 여인들의 모습을 보다보면...우리의 문화가 보이기도 하는데..

이 모습도 우리의 실 짜는 모습과 흡사하다




언뜻 보면 큰 머리 올린 조선의 여인을 보는 듯 한 인디언 여인




모카신 신고  넓은 캐년을 근거지로 생활 하던 인디언들의 모습




뮤지엄에서 공연도 했는데...이층 난간에 앉아 있는 남자의 작품이

마치...연주회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이였다




윌리엄 터너




패션 특별 전시는 아니지만...패션도 전시 되어 있었다




풍성한 레이스 드레스....3m 이내 접근 금지용 드레스 같았다









아이를 꼭..끌어 안고 있는 인디언 엄마

머리 모양이 우리 어릴적 여자 아이들이 많이 했던 단발머리 모양

이여서 인지...왠지 더 친숙한 느낌의 작품...인디언 엄마 였다








가상의 세계..??...Virtual Still Life




사과 상자에 목가구 부서진 것들을 채워넣고 금색 칠한 작품

작가의 깊은 뜻은 모르겠으나 멀리서 보면 멋있었다




사라진 쌍둥이 빌딩이 생각났던 작품




뮤지엄에서 바라 본 풍경이 예뻐서...

뮤지엄 근처에 유일하게 높은 건물 이였다




피닉스 아트 뮤지엄과 같이 있는 피닉스 극장




공연장에 총과칼...금지..남다른 주의사항 이다..







보면 볼수록 정감 가는 선인장들








타이어를 쌓고 그림을 그려 넣은 작품

오리엔탈 작품 인줄 알고 가까이서 봤다가 타이어라서 더 신선했던 작품




둘째 일요일 무료 관람이라 주차장도 만차였던 피닉스 아트 뮤지엄








디지털 영상의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가 예뻤다

이 나무를 보고 그림을 그려 볼 수도 있게 준비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