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줌마이야기

2009...기축년.. 한 해에도... 건강하고....행복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타이달 베이신(tidal basin)...... 포토맥강의 범람을 막기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졌다는 호수.... 포토맥 강...인줄 알았다..... 타이달베이신 한 가운데에 제퍼슨 대통령 기념관이 아름답게 떠 있다... 일본정부에서 기증한 벚꽃나무들이 주루룩~서있는 타이달베이신... 벚꽃이 피는 3-4월이 가장 아름답다고..

유니온에서 백악관까지 보고.....국립대성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워싱턴 국립대성당(washington national cathedral) 은 중심부에서 조지타운쪽으로 조금 빠져나와야 한다.... 국가적차원의 범종교적행사가 치러지는 곳이라 한다..... 레이건대통령의 장례식도 이곳에서 있었고....대통령취임 기도회도 이..

유니온을 둘러보고....연방의사당(united states capitol)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기차역에서 나오면 이렇게 의사당 건물이 보인다..... 기차역...의사당...조지워싱턴 기념탑....백악관.....한줄로 쭈~~욱....걸어가면서 볼수있다... 물론...가까이 보이는 저 모습까지....꽤~거리가 있다는게...... 대통령 취임식 준..

성당이나 교회를 가는것도 아니여서....클스마스 아침...느즈막~하게 일어나...아침을 먹고... 미리 사다 놓은 곰보빵과(빵 잘 사왔다..) 물을 챙겨들고....DC 로 나갔다.... 크리스마스여서....상점도...기차도...학교도 모두 쉬어....거리가....썰~렁할 지경이었다.... 괜실히....디씨 구경가는거 아닌가...했는..

애난데일에 있는 파리의아침 이라는 빵집을 다녀왔다.... 애난데일엔.....이렇게....한인상가가 몇 군데씩 모여있다.... 한복집...꽃집...반찬가게...떡집.....음식점.....병원..등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 요즘은 ....센터빌이라는 곳으로 새로이 형성 되고 있다고 하지만....그래도...아직까진....애난데일이 ..

지름신에 이어...식신도 강림 하셨다... 치즈피자.... 얌미~~ 생각보다 짜지않고....맛있었다...

이 달들어....찜찜한 생리현상이 오래되는 바람에....병원을 찾았다.... 주소록을 뒤젹여보니..... 집에서 가까운곳에....부인과를 보는 병원을 찾아 전화했더니....그만 두셨다네.... 미국 여의사가 있다길래....하는 수 없이....지난 주 예약을 하고 오늘....병원을 다녀왔다..... 이것저것 검사 받고....못 알..

어느새....송년...... 무자년.....올 한 해를 돌이켜보자니..... 참...부산스러웠던 한 해였다.... 1월에 하던 일 그만 두면서....병원 출입 시작하고....이런저런 집안일로....우울하기도 했었고.... 생~전처음으로 추첨에 당첨도 되어.....좋~은 공연도 보고.....아이의 뜻하지 않은 일로....놀라기도 하고...... 생..

이상기온인지....날씨가 이상하다.... 때때로 더운 바람도 불고.....비도....오락...가락...... 무 국 끓여먹고....남은 반토막으로....전과 나물을 했다.... 무전은 언제 먹어도....아삭하니...맛 있다.... 물론.....식으면....약간 쳐지는 느낌이 나지만....그래도....그냥....집엄집엄 먹어도....느끼함이 적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