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팥죽 ..... 주말에 쉬었어야 했지만....취소할 수 없는 선약인 관계로 무리하게 돌아쳤더니....제시닥...불청객 몸살감기가 찾아와 연일.... 고된 시간들이었다.... 콜록콜록....찌륵뿌륵....낮에는 우찌우찌 견뎌지는데....집에 들어서는 순간.. 시체가되어 늘어지기를 몇 날....아직은 콧구녕에 휴지 박아놓기는 하지.. 일상 이야기 2007.12.21
사랑하는 사이.... 오늘은 두 커플이나 사랑하는 사이라고.....틈틈이와서 자랑을 하고 간다.... 첫번째...X 녀와 Y남... 이 둘은 서로 사랑한단다.... 그래서 나중에 결혼도 할꺼라고....벙긋거리고 웃는다.... 두번째...X 녀와 Y 남.... 이 둘도 서로 사랑하기로 했단다.... 그런데 결혼은 못한다고 한다..... 왜?...라고 물어보니..... 일상 이야기 2007.12.04
바쁘다바뻐~~ㅎㅎㅎ 낼..아들 면회간다.... 요즘 군대 좋아졌다더니....정말...그런가보다... 전엔 백일휴가때까지 못 본다 했었는데.....후반기교육 없다해서.. 이제 새해 1월이나 되야 아들 보겠구나 했었는데... 요즘은 백일전에 면회는 된다고해서 연락 받고 급면회 가기로 했다... 자대로 가고나니....연락도 자주와...목소.. 일상 이야기 2007.11.30
월동준비 끝~ 월동준비 끝~... 김장이라 해봐야....넘들 하는거에 비하면...비할바가 못 되지만... 그래도 김치냉장고에....배추김치...알타리...깍두기....듬~뿍듬뿍 담아놓고 보니....마음이 한가~하다.... 하루는 알타리...하루는 배추 속 준비....하루는 배추김치와 깍두기.... 일을 나눠서 하다보니...여러날 늘어지는 것.. 일상 이야기 2007.11.28
허접한 베이글... 베이글빵을 볼때마다 울 부부는 생각나는 추억이 있다.... 10여년전 냄편의 연수 때문에 처음 시애틀에 정착했을때.... 미국에서 처음 사먹었던 샌드위치 이면서.. 샌드위치는 어려워....라는 생각에 샌드위치바에서는 절대 샌드위치를 안 사먹게 만들었던 빵이였다.... 시애틀에 집을 얻고나서 차를 구.. 일상 이야기 2007.11.27
반가운목소리...... 어제 저녁.... 핸폰이 울어 받아보니...콜렉트 콜이라며 아무 숫자번호를 누르라고 한다..... 번호를 누르는 순간...전화기 저쪽에서....'연결됐다~'하는 아이의 음성이 들렸다.... 한달여만에 들어보는 아이의 목소리에...반가움에.....통화도 하기전에 목 부터 메어왔다.... 주어진 통화시간은 3분이었다...... 일상 이야기 2007.11.22
바게뜨피자.... 챠우더 먹는다고 산 바게뜨....반쪽을 어쩔까...하다... 피자를 만들었다.... 털팔이가 있었으면....껌~뻑 넘어가는 소리를 하며 먹었을텐데....ㅋㅋ 그래도 어느새 그 녀석 군에 간지도 한달이 지나....담 주 금욜엔 훈련소를 떠나 자대로 떠난다.....가까운곳으로 �으면 조�는데..... 신김치 쫑쫑 썰고...... 일상 이야기 2007.11.18
20년만의 제주.. 이십년만에 제주를 여행했다.... 신혼여행을 다녀 온 후로....이런저런 이유로....다음으로...다음으로... 미뤄지던 제주..... 연말에 아이 생일도 있고...조금은 버거웠던 2006년도 떨어버리자고해서.. 얼떨결에 5분대기조의 능력을 십분발휘하여....후다닥 ...다녀왔다... (별난 냄편과 살다보니 5분대기를 .. 일상 이야기 2007.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