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경인아라뱃길을 다녀온 냄편이 경치가 어떻고..정서진이 어떻고..하여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아라는 바다의 옛말로 한강을 연결하는 뱃길을 아라뱃길이라고 한다....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지도와 인증도 받고 전망대도 구경하고....경인아라뱃길 전시관도 잘 되어있다..
날씨가 맑은날에는 전망대에서 강화도까지 잘 보일것 같다..
배 시물레이션은 줄을 서서 기다린다....레버를 움직이면 화면에 갑문이 열리면서 배를 타고 가는
기분을 만끽할수있다..
24층 전망대까지 쓩~하고 금방 올라간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여객터미널과 갑문...한강의 아라뱃길이 훤~히 보인다..
네비에 정서진으로 찍고 온 경인아라뱃길.....옆으로 지나는 영종대교가 아름답다...
영종대교 전시관도 보이고 ..두루두루 보이는 풍광이 시원하고 예쁘다...영종대교 전시관에서 보이던
바람개비가 이것이였구나..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이곳에서 부산 을숙도까지 ....언젠가는 도전 할꺼라고 계획을 총총하게 짜면서
기대감에 부푼 냄편을 바라보며 조금은 걱정이된다...
아라뱃길 관광유람선, 갑문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해양경비함이 전시되어 있어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
대원들의 침실.....정복과 전투복을 입은 모습이 멋지다...
경비선 앞.뒤로 포가 놓여저있다..
함장실....샤워실과 침실..
취사장....조리도구와 식판이 깔끔하다..
휴게실...기타와 함께 해양경비의 고단함을 잠깐이나마 풀수있을것 같다..
유아용과 어른용이 걸려있어....정복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조타실....이것저것 눌러보고....핸들도 한번 돌려보고....남자아이들은 흥분의 도가니로 빠져든다..
갑판엔 휴식공간도 있어서 강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갈수도 있다..
유람선이 선착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정서진....광화문을 기준으로 정동진의 대칭 위치에 있는 정서진..
이곳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아름답다고 하니....언제 다시한번 노을을 보러 와야할듯하다...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시작점.....부산을 향해서 고고고~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정서진의 표시석....
소망의 노을벽에 소망을 적어 종을 달아두었는데......종 가격이 그다지 착해보이지 않는다....
곳곳에 평상도 놓여져 있고 자저거 대여도(1시간 3000원)되고, 유람선도 타고...놀거리가 많은 휴식공간이다..
강을 따라 자전거길이 시원하다...
입에 금을 달고 다니는 냄편....어제 타본 자전거길을 입에 모터 달린것처럼...주절주절 얘기하느라 바쁘다..
허공을 걷는것 같은 기분....아라마루를 걸어본다...
아래를 내려다보니...아흑~후덜덜~하다..
겁없이 뛰는 꼬마들을 바라보며....안쪽의 안전바를 잡고 걷는다...
가운데 부분에 투명판을 깔아 저 아래 땅이 선명하게 보인다...
허공에 붕~떠있는 아라마루....조금 어지럽지만...안전바를 잡고라도 한바퀴 돌아보니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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