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구경 이야기

통영여행 - 남망산조각공원과 중앙시장

김씨줌마 2013. 4. 26. 00:01

동피랑을 돌아보고 10여분을 걸어 남망산조각공원으로 갔다...

 

 

 

 

 

조각공원에 올라가면서 뒤돌아보니 강구안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규모가 크진않았지만...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던 남망산조각공원

 

 

저녁에 이곳에서 바라보는 강구안의 야경도 예쁘다고 한다..

 

 

늦은 시간에 보기엔 조금 무서울것 같은 조각....19금 조각이였다..

 

 

무리지어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철쭉이 너무 예뻤다..

 

 

팔손이..?? 이것도 독특하면서 예쁘다..

 

 

 

 

 

저 멀리...미륵산의 모습이 보인다..

 

 

통영의 동백은 불타는 빨간색의 꽃송이도 커서 소담스럽고...그져...이쁘다...이쁘다....소리만 나온다...

 

 

떨어진 모습조차 예쁘다..

 

 

 

 

 

 

 

 

 

 

 

 

 

 

강구안의 거북선 모습...도래도래 걸어다니며 구경할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통영...

 

 

 

 

 

거북선 모형안에 조선 수군의 모습을 만들어놓아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노도 저어볼수 있어 좋다..

 

 

 

 

 

 

 

 

배 밑에는 수군들의 숙소와 음식을 보관할수 있는 저장고도 있고...음식도 만들수 있는 부엌도 있다..

 

 

조선 수군의 취사병...

 

 

 

 

 

 

 

 

 

 

 

통영의 유명한 김밥집은 이 골목에 다 있는것같다..

 

 

통영의 유명한 또 하나의 먹거리 꿀빵...보기보단 달지않고 생도너츠와 비슷한 느낌의 꿀빵이였다..

 

 

저녁을 먹으러 중앙시장으로 간다..

 

 

 

 

 

싱싱..그 자체의 생선과 조개들.....생선을 좋아하는 나는 너무 탐났지만...보는것으로 만족한다..

 

 

 

 

 

멍게젓갈....멍게비빔밥에 넣는 멍게....젓갈도 크게 짜지않고 맛있었다..

 

 

활어시장 골목...이곳에서 회를 사서 초장집에서 매운탕을 추가해서 먹을수있다..

 

 

파란바구니에 있는 생선이 3만원선....서울에선 맛볼수없는  생선 가격....회 한접시의 양이 많아서

회 좋아하는 아짐 셋이 배 뚜드리며 먹었다.....

 

 

이번에 딸내미가 취직한 친구가...여행하면서 저녁을 회로 한턱 쏘았다...고마웡~^^

 

 

검색을 통해 찾은 초장집 혜숙이네.....보린수산에서 회를 떠서 혜숙이네서 매운탕과 함께 푸짐~한

저녁을 먹었다...

 

 

친구딸내미 취직도 축하하고...뒷바라지에 애쓴 친구의 노고도 치하하고...여행의 즐거움도 만끽하며 먹는

저녁은 너무너무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