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며.....수양.... 두달에 한번 꼴로 50 여명분의 점심식사 준비를 하고있담니다... 왜냐고여...?? 절에 가기때문에... 한달에 두번.....첫째...세째 일요일에 법회가 있담니다... 영국에 하나뿐이 절이라..... 법회가 있을때는......런던 북쪽이나...남쪽에서 사시는 분들이 오신답니다... 소식도 전하시고,....소식도 듣고..... 순.. 영국생활 이야기 2004.02.16
오래된다는 것....... 오래된 영국답게.... 이곳에선 사람도, 집도, 자연도 지나온 세월만큼 인정을 해준다는 느낌이 들었담니다. 백여년이 지난 집이 요즘 지은 집과 모든것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가격이나 시설이나..... 어떤이는 오래된 문 고리에 반해서 어떤이는 복잡한 구조에 반해서 , 어떤이는 변하지 않은 외관에 반.. 영국생활 이야기 2004.02.11
입춘대길..... 입춘대길... 섬머타임 시작날이 아직 마니 남아있긴 하지만... 요즘 영국해가 마니 길어졌답니다. 오후 4시만되면 깜깜해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올때면 ....너무 어두워 마치 한~밤중에 돌아오는 양 어둡고 긴 밤이었는데.. 요즘은 오후5시 언저리에도 사물이 확인 될만큼 환해졌담니다. 아침시간.. 영국생활 이야기 2004.02.05
아름다운 식사모임..... 까치설날은 가고, 우리설날이 왔어여.... 새해 복 마~니 받으시고....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마흔네살이 됐네여......어느새..... 이천사와 사십사 ......'사'를 세개나 모았어요.... 당구의 쓰리쿠션.....이거 조은거라고 울 남편이 얘기했음다.... 쓰리쿠션으로 따딱. 잠팅이 울 아들과 여전이 싸우고...... 영국생활 이야기 2004.01.23
잠 때문에....누구 내 말좀 들어봐여.... 잠 때문에 ....머리에서 김이 나다못해, 속이 후~왁 뒤집어 졌음다.... 애기일때는 잠을 토끼잠을 자며 속을 썩이더니.... 이제 잠을 쫏으며 공부를 해야할 나이에 잠과 친해져서 떨어지질 않고 있으니.... 울 아들말입니다.... 원래... 울 남편이 부엉이과 입니다... 낮에 자고, 해가져서 밤이 깊어갈 수록 눈.. 영국생활 이야기 2004.01.07
까치설날....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은 까치설날이네여... 이천사....2004.... 두 천사가 내려오는 해라고 누군가 얘기하더군여... 어느덧 ... 이국에서 2번째 새해를 맞이했답니다. 런던의 밤 하늘을 화려한 불꽃으로 수를 놓으며, 맞이하는 새해를 티브이로 받았죠... 아나운서의 맨트.. 영국생활 이야기 2004.01.02
잡담..... 요즘 정말 바쁘네여.... 감기하랴....송년모임가랴....송년모임하랴.. 여러분들도 바쁘시죠...... 잡담 1..... 요즘 이곳에선 운전 중 모바일을 쓰면 벌금을 떼고 있담니다.. 홍보를 했는지 안 했는지 아리숑숑한 가운데.... 런던 북쪽은 유예기간이 있다하고....런던 쪽은 유예기간없이 바로 발금되고 있담니.. 영국생활 이야기 2003.12.22
조용한 크리스마스...... 거리에....상점마다...내어건 산타의 모습에 잔잔한 흥분과 또 한 해가 간다는 아쉬움이 함께하고 있네요.... 올 한해를 보내면서.... 맘 먹었던 일들을 잘 마무리하시길..... 아쉬운 맘이 들긴 하지만.... 이곳은 캐롤송을 크게 튼 가게도 있지만...대부분은 조용한 가운데 연말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모처.. 영국생활 이야기 2003.12.09
조금만 천천히.....천천히..... 이곳의 생활은 느림보 생활.... 한국의 생활은 제트기 생활..... 무엇이 그리 급하고.....바쁘고..... 느림이 조은것만은 아니지만.....빠름보단 안전하고....경쟁력이 있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곤한답니다. 부정보다는 융통성을.....웬수가 되기보단 적과의 동침을..... 12월 1일부터 울 아들 학교가 GCSE mock .. 영국생활 이야기 2003.11.24
어디나.....쇼핑엔 역시 여자가......... 모처럼 한가한(냄편이)주말에 포츠모스에 있는 쇼핑몰에 놀러갔답니다. 포츠머스는 한 시간 남짓거리에 있는 해안가 도시인데... 쇼핑몰이 바다를끼고 들어서 있기때문에... 바다도 구경하고....아울렛 몰도 구경하고....겸사겸사....시간을 보내기 조은곳이랍니다... 예전의 울 냄편같으면 쇼핑몰에서 .. 영국생활 이야기 200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