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말....영국 말... 한글은 우리말.... 영어는 영국말... 한글이 우리말이 분명한데.... 이 우리 말도 잘 안쓰다 보니 적절한 표현이 생각이 나지 않아서 허탈하게 웃는일이 생기곤 한답니다... 요즘 이곳에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우가 마니 들어오고 있답니다. 김치냉장고도, 묻을때도 없지만... 그래도 플라스틱 통에 조로.. 영국생활 이야기 2003.11.12
돌아온 불꽃놀이... 할로윈이 끝나고, 가이폭스데이가 돌아왔답니다. 작년과 변함없이 하늘 구석구석을 불꽃으로 수를 놓고 있답니다. 밤 하늘에 초록, 빨강, 하양의 꽃들이 퍼질때 .... 나도 모르게 고개가 꺽여 핸들이 흔들.... 아쉽게도....올핸... 구여운 구신들이 한명 뿐이었답니다. 얼굴에 피가 줄줄 흐르는 가면을 쓰.. 영국생활 이야기 2003.11.06
신이시여....이게 정말....ㅎㅎㅎㅎㅎ 신이시여....이게 정말... 제가 만든것이옵니까?...... 그러하니라..... 으하하하...... 드뎌.,... 빵 다운 빵이 탄생했음다... 무쟈게 기쁨니다... 빵 만들기에 정성을 쏟은지... 꽤~~오랜시간... 실패해서 버린 밀가루와 녹말가루...계란..... 미묘한 차이(내 생각)를 이겨내고 열심히 먹어준 냄편과 아들에게 감.. 영국생활 이야기 2003.10.31
잠시 웃자.....구여....(2) 스님이 쓰신 에피소드인데... 넘 재미있어서 제가 다시 올려봤답니다. .. .. 스님의 법명으로 얽힌 에피소트 전에 대원사 주지스님이신 현장(玄藏)스님. 한 번은 경주의 고찰 유적지 발굴을 감독한 거사님 한 분과 통화를 할때 이다. 현장 스님이.. * 아.. 여보세요 ! 현장 입니다. 그러니 거사님이 대뜸 묻.. 영국생활 이야기 2003.10.22
잠시 웃자.....구여... 이곳 한인신문에 난 유머를 모아봤답니다. * 4살과 3살 * 옛날에 4살짜리 남자아이와 3살짜리 여자아이가 있었다. 어느날 4살짜리 남자아이가 3살 짜리 여자 아이 옆에 앉아... 손을 덥썩 잡았다.. 3살짜리 여자 아이가 넘 놀래서... "어머!" 하며 부끄러워 했다.. 그러자 4살 짜리 남자아이가 말했다. "왜 그.. 영국생활 이야기 2003.10.22
식스 폼(SIXTH FORM) 스쿨.... 내년 9월에 12학년으로 올라가는 아들의 식스 폼 스쿨 오픈데이가 이달 초 부터 시작 되었답니다. 담 주 까지 다녀보고 원서를 내기로 했답니다. 물론.. 더 오래까지 하는 학교도 있지만, 울 아들이 갈 만한 곳, 이동거리 등등.... 살펴서 몇 군데 선정해서 다니고 있답니다. 식스 폼(12, 13학년) 뿐만 아니라.. 영국생활 이야기 2003.10.13
보르께노 ..??? 또 다시 시작된 숙제와의 씨름(?)... 숙제....아~~실타~앙.... 지난 번 비기너반을 끝내고 이번 9월에 다시 엘리먼트리 반으로 올라갔음다. 이번엔 반의 친구들도 엎그레이드 되서 12명중 한국아짐 5명, 일본 아짐 4명...독일아짐 하나, 헝가리, 슬로바키아 처자 하나...... 쳐다만봐도 씩씩함이 느껴지는 독일 .. 영국생활 이야기 2003.10.04
밤 알에 맞아봤나여? 밤알에 맞아본 기억이 있으신가여? 제가 사는 골목에 밤 나무가 늘비하게 서 있답니다. 작년 이맘때.. 길에 잔~뜩 떨어진 밤 알에 흥분했던적이 있었답니다. 밤의 생긴모양도, 밤 나무의 모양도 진짜 밤과 너무 흡사하답니다. 하지만... 그 떫은 맛은 삼박사일 양치질로도 힘들다고 하데여.... 옛날... 어.. 영국생활 이야기 2003.09.27
명 짧은 노믄 죽겄다....... 영국의 의료정책에 적응이 안되면 명 짧은 노믄 죽을꺼 같다.... 이곳으로 나오신지 10 여일 되시는 분이 전화가 왔다. 심하진 않지만 출혈이 있다고.....냄편은 연락이 안되고, 아직 GP도 보험도 되지 않는다고...... 갑자기 당황되고 너무 망막했다... 이런일은 첨 겪는 일인지라 더욱.... 일단.. 영어 잘 하.. 영국생활 이야기 2003.09.21
묵을 쑤다.... 매미라는 녀석때문에 울 나라도 명절이 엉망이 된듯하네요.... 님들께서는 어려움없이 잘 지내시는지요.. 이곳의 우리는 휴일인데 학교를 간다고 툴툴거리는 울 아들의 푸념(?)을 들으며.... 일상과 똑 같은 날을 보냈답니다. 회사의 일이 바쁜관계로 예정되어있던 모임도 취소되고, 밍기적거리다 유럽.. 영국생활 이야기 200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