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카라멜 캔디 만들어보려고 여기저기 레시피 찾아 방황하다 생크림 없이도 만들었다는
레시피 찾아 밀크카라멜 만들기에 돌입....
우유 한컵에 설탕 반컵 조금 안되게 넣고 끓이기 시작했다....
살살 저어가며 묵을 쑤듯이 끓이라해서 부글부글 끓이고 있다...
그래~이거야....이런모양이였어.....잘 되고 있는거야...
이때까지만해도 꿈에 부풀었었다.....캔디를 만날 그 시간을 그리며....
잼 처럼 조려졌다 싶을때 버터 한 수저 넣으라했다.....그래서 넣었지.....
기름종이 깔고 부어 식혀서 자르면 끝.....이라고....
참...간단명료한 레시피였었는데......어디서 잘못된거야....더 조렸어야 하나.....도무지 굳지를 않는다...헐~
냉장고에서 두.세시간이면 굳는다했거늘......내 사진으로 캔디의 실체를 확인했거늘....
다섯시간만에 냉장고에서 나온 너는....너는 어찌 연유가 되었느냐~~
빵에 발라보니....
참....잘도 발라진다....
맛을보니....조금 덜 달은 연유....그 자체.....
연유의 외로움 외침이 들리는것 같다.....
난~밀크카라멜 캔디가 되고 싶다고~~~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햇김치) 열무김치 담기 (0) | 2011.04.22 |
---|---|
현관문 시트지로 리폼하다 (0) | 2011.04.18 |
쭈꾸미 연포탕 (0) | 2011.04.18 |
(시트지 리폼) 귀요미 주방으로 변신 (0) | 2011.04.17 |
버섯가득 버섯찌게.. (0) | 2011.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