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이야기

친구와 함께 하는 2박3일 대만 자유여행

김씨줌마 2013. 11. 21. 18:00

 

역마살에 축복이 내린 아짐..

일년여 만에 친구와 함께 다시 여행을 떠나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분 킹왕~짱~~!

 

꽃보다할배를 보면서 가보고 싶었던 대만

패키지로 갈까...자유여행으로 갈까....냄편에게 대만가자 쫄라가며 징징거리고

있던 차....친구에게 한줄기 빛 같은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친구야~좋은 기회 생겼는데....같이 대만 가자~...

단번에 오~케이~...

 

 

 

2박3일...일정으로 대만여행 확정....

짧다면 짧겠지만...알차게 다녀올 자신 있는 두 아짐...

몇날몇일 폭풍 검색질로 대만 자유여행의 일정을 마쳤다...

한 꼼꼼하는 친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건네준 일정표에 감탄감탄..

 

 

 

꽃할배를 보면서....대만가고 싶었던 이유의 하나....요것들 때문이였다..

고궁박물원에 있다는 이 세가지의 보물을 보고싶었었는데....

행복한 역마살 덕분에....이번에 눈에 담아올 기회가 생겨 기대 만땅~..

 

 

 

국립공원  파워블로거이기도 한 산쟁이 친구이기에..이번에도 가벼운 트레킹을 한다..

온천으로도 유명한 대만 양명산 국립공원...

다른 블방에서 검색질해보니...미국의 엘로우스톤 같은 느낌일듯하다...

유황냄새...모락모락 올라오는 연기...그 느낌아니까~~

다만....저질체력이 걱정이긴 하지만....기대되고....보고싶어지는 양명산....

아~날씨 좋아야 하는데.....

 

 

 

토요일에 떠나는 친구와의 2박3일 대만여행......

지하철 노선도에 목적지 표시하며 비장함(?)을 가져본다....

역마살의 은혜로움에 감사드리며 두 여자 떠난다....

얏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