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이야기

대만여행 - 아름다운정원 임가화원 (2)

김씨줌마 2013. 11. 29. 08:58

비가 오는 날도 다른 맛으로 예쁠것 같은 임가화원.....

도대체 저 나무는 몇 살이나 됬을까.....대만 곳곳에서  많이 보였던 얼키고설킨

나무 뿌리의 모습들.....어떻게 저렇게 자랐을까.....울창하게 자란 모습 하나하나

신기하다.....

 

 

 

 

 

단체 관광객도 많아  곳곳에서 해설을 듣느라  쏼라~쏼라~

인공적이지만.....공간 하나하나 아름다운 모습이 보여지는 임가화원이다...

돌돌계단에 올라 나무를 바라보며 차 한잔하면...그 향이 더욱 깊어질듯하다..

 

 

조로록 크기 순서대로 매달아 놓은 홍등이 화려하고 예쁘다...

 

 

 

 

 

연인하고....담소하며 걷고 싶은....아담하고 오밀조밀 아름다운 연못..

우리의 정원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고...

중국의 정원은 자연을 뜰 안으로 들여 꾸민다고 하는데.....임가화원을 돌아보며..

그 말이 무엇인지 알것같았다...

 

 

 

 

 

 

 

 

미로처럼 만들어진 통로를 따라 건물과 건물사이를 건너간다...

 

 

체험공간에서 무언가 열시미 만들고 있는 어린이들...

 

 

 

 

 

 

 

 

한지공예의 문양을 파듯.....섬세한 모습의 문양.....요 문양 오리려면....손 꽤나

떨리겠다..

 

 

화려한 모습의 천장...

 

 

넓고 오밀조밀해서...정원을 다 돌아본걸까...화원의 모습을 제대로 다 본것일까.....

 

 

벽과 하나되어 있는 나무....저러고도 저리 울창하게 자랐다는것이 대단하다..

 

 

빈 공간하나 소홀함이 없이 구석구석 매만진  쥔장의 손길이 느껴지는 임가화원..

 

 

 

 

 

그냥...예쁜 정원이겠거니 했는데....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사진 찍기에도 좋아 대만여행 가실분들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해본다...

2시간여 돌아보는 내내 아름다웠던 임가화원에서 조금 더 머물고 싶었지만...

고궁박물원을 가야했기에 서둘러 걸음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