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이야기

친구와 떠나는 2박3일 대만 자유여행

김씨줌마 2013. 11. 27. 11:09

토요일 출발 월요일 돌아오는 대만여행....

새벽같이 일어나 안주인 없는동안 필요한 주의사항 문에 턱~붙히고

가방 챙겨들고 집을 나섰다...

이른 시간에도 주말이여서인지 여행을 떠나는 이들로인해 공항은 번다하지만...

게이트를 찾아가는 엉덩이는 씰~룩씰~룩 신이난다...

 

 

 

게이트 앞의 타이페이....확인하고 타고 갈 캐세이퍼시픽 뱅기도 확인...

느긋하게 탑승순서를 기다리며 친구와 수다삼매경에 빠진다...

 

 

 

 

 

대만까지의 비행시간은 2시간 17분...짧은 비행시간에 부담이 없다..

 

 

2시간여를 날아 대만에 도착해 보이는 한자..한자...

흠흠흠....마음 다져 먹고....씩씩하게...아자~!

 

 

깨끗한 첫 느낌이 좋았던 타오위엔 공항..

 

 

입국수속 끝내고 짐을 찾아 버스타러 gogogo~~

 

 

이틀동안 머물 숙소인 8zone 호텔이 있는 충효신생역까지 가는

에버그린 버스 5201번을 타기위해 6번창구에서 표를 끊었다..

 

 

타는곳도 똑같이 6번에서 5201번 줄에 서서 기다린다...

앗싸~우리가 첫번째다....

 

 

첫번째로 줄 서서 좋아하는 앞자리에 앉아갈수 있어서 즐거운 마음에...

버스표 인증샷 날려준다..

 

 

버스표 윗 부분은 기사가 가져가고 짐 실을때도 하나는 가방에 붙히고 주는

나머지 부분 역시 잘 가지고있다가 내릴때 잘~확인하고 가방 챙긴다..

 

 

 

 

 

햇빛가리개가 없었으면 참 좋았을텐데.....ㅋ

버스에 달려있는 티비 옆 전광판으로  정류장이 표시되므로 잘 확인한다..

 

 

버스 내릴때 하차버튼 누르면 초록불이 들어온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타이페이의 첫 느낌은....

공기는 그다지 맑은 느낌이 아니어서 목이 칼칼했지만.....

거리는 깨끗하고...스쿠터가  승용차 만큼...많이 보였다..

 

 

 

 

 

50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충효신생역 4번 출구앞...과기대학 정류장..

귀국할때....공항으로 갈때도 이곳에서 같은 버스를 타면 되고(5201, 5202)

 요금은 나중에 현금으로 계산하면 된다...

 

 

차량의 정지신호 빨간불일때도 대기시간이 표시되어 편리해 보인다..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보행자와 같이 걷고있는 그림이 재미있다..

 

 

숙소인 8zone 호텔은....4번출구에서 1번출구방향으로 고가가 나올때까지 직진해도 되고....2번 출구방향으로 건너와서 세븐일레븐과 스타벅스 사이 골목으로 고가가

나올때까지 3분여를 걸으면 바로 보여...숙소가 역에서 가깝고...찾기쉬운 위치에 있어서 좋았다...

 

 

헤매지않고 쉽게 찾아온 8zone 호텔....

체크인 시간이 3시여서 로비에 가방을 맡기고 첫 일정을 시작했다....

 

 

저녁까지 먹고...늦게 돌아온 숙소....방으로 가는 길이 깔끔해좋다..

 

 

친구와 두 밤을 지낼 방...브티끄호텔이라더니....깨끗하고 예쁘다..

 

 

세면대...화장실....샤워실...스파...모두 따로따로 되어있어서

사용하는데...편리했다...

 

 

요거 한번...해 보고 올껄~...ㅋㅋ

 

 

아침 먹으러 내려온 로비....

 

 

딤섬도 있고..밥도 있고...빵도있고..씨리얼도있고....음식이 모두 깔끔하고 맛있다...

 

 

빵과 과일코너...대부분 달고 맛있었던 대만 과일들..

 

 

콩나물 무침도있고...연두부에 김치를 올려 샐러드처럼 나온 반찬....

아침을 밥으로 먹고 하루를 시작하니 속이 든든해서 좋았다....

다음에 타이페이를 간다면 8zone 호텔에 머물고 싶어졌다....